기사 메일전송
전북도 잼버리특별법 제정,부지매립 등 현안추진 박차
  • 정혹태 보도국장
  • 등록 2018-03-12 13:43:31

기사수정
  • 잼버리 특별법 상반기 발의 연내 제정 목표,법안 막바지 조율
  • 전북 시군 체험활동 발굴, 지도자훈련과정 운영, 릴레이협약 등 스카우트 저변확대
  • 2021년 프레잼버리 개최를 위한 부지매립 조기완공 전력질주

전북도는 지난달 28일 새만금 특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서 올해 하반기 새만금개발공사가 설립될 예정으로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새만금내부개발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한, 이낙연 국무총리는 3월 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에서 친환경,신개념레저용 차량을 선보여 최첨단 산업과 세계잼버리의 연계를 통한 전북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말한 바 있다.


전북도는 이러한 호기에 맞춰 2023 새만금세계잼버리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특별법제정, 과정활동 콘텐츠개발, 잼버리 홍보,SOC 조기 구축 등 추진체계 구축과 여건조성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세계잼버리 특별법은 전북도가 올 상반기 중에 법안을 발의하여 연내 공포를 목표로 여성가족부,한국스카우트연맹 등과 법안의 일부 이견사항에 대한 막바지 조율과정에 있으며 조속히 법안 협의가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 협의회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별법의 연내 제정 가능성에 대해서는 6월 지방선거 결과에 따라 변수가 예상되며 국회일정 지연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세계잼버리대회는 5만 여명의 청소년과 지도자가 참여하는 행사로 전북도는 여가부,한국연맹,14개 시.군 등과 협력하여 금년부터 전북도내 주요관광지 및 체험활동 가능지역을 발굴하여 잼버리 과정활동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더불어 잼버리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 제고를 위하여 기관단체와의 릴레이협약, 공무원 스카우트지도자 훈련과정 운영 등 붐 조성과 국내.외에서 개최되는 각종 청소년 행사에 세계잼버리를 적극 홍보할 예정이다.


2023 세계잼버리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잼버리 부지 매립이 조기에 완공되어야 한다. 새만금개발청과 농식품부는 지난해 12월 새만금 기본계획을 변경하여 잼버리 부지를 농지기금을 활용하여 우선 매립하기로 결정하였고, 현재 농어촌공사에서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있으며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말까지 매립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전북도는 2021년 프레잼버리(세계잼버리 대비 사전 모의 잼버리)를 위해서는 현재 계획된 부지매립 공사기간 단축이 필요한 상황이므로 조만간 농어촌공사와 농식품부 등을 방문하여 프레잼버리 부지를 우선매립하고,준설선을 추가 투입하여 공사기간을 단축하는 방안을 건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민간주도의 새만금 매립공사 계획이 올해부터 정부주도로 본격 추진됨에 따라 앞으로 공항,항만,철도,고속도로 등이 단계적으로 완료된다면 세계잼버리는 성공개최가 가능하고 이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중앙정부나 관련기관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6.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7.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