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 슬쩍하려다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새벽 시간 불 꺼진 가게에서 음식을 훔치려던 50대 남성이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에 덜미를 잡혔다. 울산 중구 CCTV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은 12월 16일 오전 1시 16분경 옥교동 옥골시장 일대를 비추는 폐쇄 회로 텔레비전(CCTV) 화면을 살피던 중 모자와 마스크를 쓴 남성이 한 가게 앞을 서성이는 모습을 포착했다. ...
■여수경찰서 (서장 김상철) 에서는
❍ 지난 7월 7일 보이스피싱에 속은 피해자의 돈을 가로챈 혐의 (사기)로 A씨(29세, 남)를 검거, 구속했다.
❍ A씨는 지난 7월 5일 오후 1시경 대출업체를 사칭하며 기존채무를 우선 변제해야 하니, 계좌에 입금된 돈을 인출해서 직원에게 전달해주면 대출한도를 높여 저금리로 대출을 해준다는 보이스피싱 전화에 속아 자신의 계좌에 입금된 현금 5,100만원을 인출한 B씨(남)로부터 현금을 수거하여 총책이 지정한 금융계좌에 이체하려는 혐의를 받고 있다.
❍ 조사결과, A씨는 휴대전화 메신져(텔레그램)를 통해 범행에 대한 지시를 받고 지난 6월부터 7월 초까지 부산, 당진, 여수 등전국에서 1억 상당의 범행을 한 정황도 확인되었다.
❍ 여수경찰서 김상수 수사과장은 전화로 금융기관을 사칭하여 신용등급을 올려 대출해주겠다, 입출금 거래실적을 만들어 대출해주겠다,기존대출금 변제 명목으로 돈을 입금해라, 입금계좌가 개인 계좌인 경우는 100% 보이스피싱 사기이므로 절대 이에 응하지 말고, 112나 금융감독원 (국번없이 1332)으로 문의할 것을 당부하였다.
❍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여죄 및 공범 관련 수사를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