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산시보건소(소장 왕영애) 치매 안심 센터는 지난 31일 치매환자 가족 및 치매 안심마을(운암주공1단지 경로당) 어르신 등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 치매 안심 힐링캠프」 오산 시티투어 나들이를 다녀왔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 가족과 치매 안심마을 어르신들의 심리적 우울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오산 시티투어를 연계하여 치매 가족들과 치매 안심마을 어르신들이 투어 버스를 이용해 편리하게 에코리움, 물맑음터공원, 오색시장, 궐리사(다도체험), 물향기수목원 등 오산의 숨은 관광지를 둘러보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힐링캠프에 참여한 치매 가족은 “치매 환자를 돌보느냐 외출이 어려웠는데 보건소에서 치매 환자를 돌봐주고 가족들에게 나들이 기회를 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오산시 치매 안심 센터는 치매 예방부터 조기 검진, 치매 실종 예방사업, 인지 자극 재활프로그램 등 치매 통합관리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 시스템을 구축하고 운영 중이다. 치매 관련 상담 및 문의는 오산시 치매 안심 센터(☎031-8036-6611~6615)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