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경기도가 오는 14일 경기도청에서 라돈 발생 침대 사태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 방향을 찾기 위한 ‘라돈 발생 침대 건강피해 대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경기도와 양이원영 국회의원실, 서울대 보건대학원, 환경보건시민센터, 라돈 피해 침대자 모임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토론회는 1부 : 라돈 침대 건강피해 발표와 2부 : 라돈 침대 사태 문제점과 해결 방향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사회적 거리 두기를 위해 현장 참석 인원은 최소화하고, 도 소셜방송 Live 경기(live.gg.go.kr)를 통해 생중계된다.
1부에서는 참석자들 간 라돈 침대 사태 개요와 현황 점검에 대한 논의를 시작으로 방예원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연구원의 ‘암 유병율 분포 분석에 따른 건강피해 보고’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실제 건강피해를 받은 소비자가 현장에 참석해 피해에 대해 증언하는 자리가 마련돼 있다.
2부에서는 박동욱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교수를 좌장으로 백도명 서울대학교 환경보건학과 교수의 ‘라돈의 건강피해’ 진영우 전 한국원자력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장의 ‘라돈 침대 사용자 건강 상담 대응’, 황경태 변호사의 ‘피해 실태 및 소송 현황’, 오길영 경실련 소비자 정의센터 운영위원장의 ‘라돈제품에 의한 건강피해 정책’에 대한 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어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의 ‘라돈 침대 피해에 대한 경기도 대응 방안’ 발표와 함께 참석자들 간 종합 토론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김지예 경기도 공정경제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는 문제점 진단과 구체적인 피해 사례 공유, 피해구제와 라돈관리 개선 대책 등 많은 내용이 논의될 예정”이라며 “사건 발생 2년이 넘었지만, 소비자 피해조사와 보상절차 진행은 아직도 지지부진하다. 구제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소비자 피해구제 대책 마련과 문제 해결을 위한 의미 있는 자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지난 7월부터 ‘라돈 발생 침대 사용자 건강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12월까지 라돈 침대 사용 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건강 실태조사를 해 라돈 침대 사용과 질병 발병과의 인과 관계를 밝혀낸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