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제1회 순천시-보성군 공동 협력 회의 개최, 세계유산 여자만갯벌 보전 방안 모색
지자체별 단독관리가 아닌 광역 통합관리 필요성 인식 공유
순천시는 지난 7일 보성군과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보성-순천 갯벌 보전을 위한 지지체간 공동 협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보성-순천 갯벌을 지자체별 단독 관리가 아닌 광역 개념의 통합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인식에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멸종위기종 서식지 복원과 확대, 블루카본으로 각광 받는 염습지 복원, 학교 연계 갯벌 교육장 조성, 주민주도 유산관광사업 등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 이후 지자체 협력 회의를 순회하여 개최하기로 하였으며, 향후 시민사회단체와 주민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는 토론회도 준비하기로 했다.
보성군 관계자는 “보성-고흥-순천-여수로 둘러싸인 여자만은 광역권으로 분포된 국내 유일 반폐쇄형의 가장 고운 펄 갯벌로 탁월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다.”라며, “세계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인간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대표적인 공간임을 보여주는 국가어업유산인 ‘뻘배’ 어업이 행해지고 있는 소중한 갯벌을 후세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보전과 이용에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해양생태계가 흡수하는 탄소인 블루카본이 차세대 탄소 흡수원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순천은 탄소 먹는 하마인 갈대숲을 생태관광 자원으로 활용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킨 정원의 도시로, 30년 갯벌관리의 경험을 살려 순천-보성-여수-고흥 인접 여자만 갯벌 보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순천시와 보성군은 지자체 협력 회의에서 논의된 사업을 전라남도와 해양수산부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