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시 전문 갤러리 ‘은하수’에 칠해진 ‘푸른 이방인의 손길’
순천문화재단은 오는 5월 26일부터 6월 29일까지 곽재구 창작의 집 정와(靜窩) 1층에 위치한 ‘은하수 갤러리’에서 한희원 작가의 그림 속에 담긴 감수성을 엿볼 수 있는 ‘이방인의 소묘 그리고 詩(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의 작품들 중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일 년 여간 머물며 일기처럼 그리고 쓴 시와 그림을 선보인다.
“시인의 가슴을 열어보면 타다 남은 검은 재밖에 없을 것 같다. 사람들이 그 검은 재를 한 움큼 쥐어 가슴에 담으면 바람으로 별과 꽃으로 피어난다.”라는 한희원 작가의 이야기를 글과 그림으로 대중들에게 전할 예정이다.
또한 ‘한희원 작가와의 만남’은 6월 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곽재구 시인은 “맑고 가난한 영혼을 지닌 세상의 외로운 혼들이 그의 시와 그림 속에서 생의 따뜻한 위로를 받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희원 작가는 1993년 첫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1년 독일 뮌헨 두루두루 갤러리 초대전 등 현재까지도 왕성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대동미술상, 원진미술상, 전남연극제 무대미술상, 2021 광주시민대상(문화예술부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지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