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호우피해를 입은 분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다 같이 힘을 내서 다시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서울 강서구는 김 모 할아버지(85)가 구청을 방문,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5만원권 지폐 100여 장이 든 봉투를 전달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인 김 할아버지는 수년간 생계급여를 아끼고, 공병을 수집하며 성금 500만여 원을 마련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동 주민센터 직원의 도움을 받아 집안에 모아둔 공병을 처리하고 그 수익금도 호우피해를 입은 이웃을 돕는 데 사용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김 할아버지는 “호우피해를 입은 분들을 TV로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서 잠을 잘 수가 없었다“라며 ”이번 호우 피해를 입은 분들을 위해 귀한 곳에 사용해 달라“고 말하며 봉투를 남기고 홀연히 자리를 떠났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의 소중한 마음을 생각하니 더욱 뜻깊게 느껴진다“라며 ”수해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이 용기를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는 어르신께서 기부한 귀중한 성금을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호우 피해 복구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