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원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원주시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자유시장 뒤편 기존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80면이었던 주차 공간에 120면을 추가하여, 총 200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178억 원으로, 이 중 국비 73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90억 원이 투입...
김포시는 서울 신림역과 분당 서현역 등지에서 연이어 흉기 난동 사건이 발생한 사실과 관련, 지난 4일 시민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김포경찰서, 민간단체 등과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범죄 취약지역 민·관·경 합동 순찰에는 김포시자율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해병대전우회 김포시지회, 김포경찰서 생활안전협의회, 김포골드라인 등 민간단체 회원 80여 명이 참여했으며, 이들은 구래동 문화의 거리 인근의 구래역에서 출발해 이마트와 다세대 주택가 등 다중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범죄 경각심 제고 및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합동순찰에 앞장선 김병수 김포시장은 “김포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연이은 이상동기 범죄와 관련해 많은 시민이 불안해하고 계실 것으로 짐작한다. 이러한 시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시에서는 민·관·경의 유기적인 공동체 치안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할 뿐 아니라 내실을 강화하는 등 총력을 다해 일상이 안전으로 통하는 김포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범죄 예방을 위해 관내 골목길과 굴다리, 우범지역 등 범죄 취약지역에 대한 방범 CCTV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불특정 다수의 시민이 이용하는 도시공원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한 실태조사 및 정비계획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