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원주 중앙시장활성화구역, 전통시장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
원주시는 17일, 강원특별자치도 주관 “2026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공모에 선정되어, 자유시장 뒤편 기존 시장활성화구역 공영주차장을 확충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80면이었던 주차 공간에 120면을 추가하여, 총 200면으로 확대할 예정이다.총사업비는 178억 원으로, 이 중 국비 73억 원, 도비 15억 원, 시비 90억 원이 투입...

가축질병인 소 럼피스킨병이 지난 20일 충남 한우농장에서 처음 확인된 후 전국에 산발적 발생 중, 김포시 하성면에서도 발생하여 확산이 우려되는 가운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축산시설 종사자와 차량 등에 일시 이동중지명령을 24일 오후 2시까지 48시간 더 연장하였다
이에 김포시(시장 김병수)는 10km 방역대 내 농장에서 사육 중인 소 6,938두에 대해 백신을 긴급 접종하고, 항체가 형성되는 약 3주간 방역을 강화한다.
농업기술센터는 23일 오전 전 직원을 동원하여 방역대 내 소사육 농가에 백신을 즉시 공급하고 접종 안내 및 임상예찰 등 농가 지도를 실시하였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 대하여는 공수의사를 동원하여 접종토록 하였다
이와 함께 김포시는 축산농가 진입로 및 주변지역을 대상으로 주요 전파 요인으로 꼽히는 파리, 모기 등 흡혈 곤충에 대하여 보건소와 함께 일제 방제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럼피스킨병은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고, 감염된 소는 살처분 폐기 되니 시민들께서는 과도한 불안을 가질 필요가 없다“ 면서 축산농가는 임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주시고 긴급 백신 접종에 협조해 달라" 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