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5년 만에 최저 수준…브렌트유 58달러대 하락
국제유가가 5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16일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일 대비 2.7% 하락한 배럴당 58.92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브렌트유는 5개월 연속 하락하며 11년 만의 최장 연속 하락 기록을 세웠으며, 올해 들어서만 배럴당 약 20달러 하락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유도 2.7% 내린 ...
부산시, "하하(HAHA)캠퍼스 조성사업" 행정절차 완료… 2026년 본격 착수!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부산가톨릭대학교 신학교정에 '하하(HAHA)*캠퍼스'를 조성하기 위한 주요 행정절차를 모두 마무리하고, 내년(2026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하하(HAHA) : 행복하고 건강하게 나이 들기(Happy Aging Healthy Aging)시는 올해 초부터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지방재정투자심사 ▲관계기관 업무...

민선8기 김포시가 한강변 해돋이 파노라마를 볼 수 있는 봉성산 전망대에서 지난 15일 행사를 가졌다. 수려한 경관으로 유명한 곳이지만 군사관리지역으로 시민에게 개방되지 못했던 이곳은 민선8기 출범 이후 훼손된 등산로를 복원하고 전망대와 휴게공간이 있는 명소로 탈바꿈해 시민에게 되돌아갔다.
하성면 봉성리 204-39번지, 전류리 109-1번지 일원에 위치한 봉성산은 한강의 상・하류와 김포평야 일대를 비롯하여 한남정맥의 마지막인 문수산, 파주의 심학산, 그리고 북한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곳으로 통진 석탄정사의 8경 중 하나로 손꼽힐만큼 경관이 수려하다. 특히 일출과 일몰, 해질녘 한강의 물안개 경관이 수려한 곳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15일 ‘봉성산에서 피어나는 나의 소원’ 행사를 개최하고, 시민들에게 전망 명소로서 봉성산을 선보였다. 이날 김병수 시장과 시민 200여명이 함께 한 행사에서 소원지 추첨 이벤트, 달빛문화공연 등 이어졌고 모두 함께 보름달을 감상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참석한 시민들은 봉성산에서 보는 월출 장관에 탄성을 금치 못했다. 한 시민은 “김포일대와 한강, 북한까지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잊지 못할 풍경”이라며 “김포의 절경을 감상할 수 있는 이곳이 그동안 묻혀있었다는 것이 놀랍다. 김포를 알리는 또 다른 명소로 도약할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말했다.
한편, 김병수 김포시장은 민선8기 김포 정체성 찾기 정책으로 무인도였던 독도의 명칭 되찾기, 경인항 명칭 변경, 매립지 경계 표지판 세우기, 봉성산·장릉산 전망대 설립 추진 등으로 지역의 숨겨진 정체성을 새로운 기회로 연계시켜 나가고 있다.
김병수 시장은 “봉성산 전망대가 김포의 수려한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김포시만의 이야기를 찾아내 김포의 또 다른 성장 기회로 만들어 나가겠다. 민선8기 김포시가 추진 중인 김포의 정체성 찾기는 김포를 도약으로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