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태국 남부 송클라의 한 학교에서 학생들이 긴급히 건물을 빠져나가는 소동이 발생했다. 교직원은 겨우 대피한 뒤 경찰에게 다급하게 현장 상황을 알렸다.
총격범의 위치를 확인한 경찰은 곧바로 추격에 나섰고, 총격전이 이어졌다. 총격범은 결국 경찰의 총에 맞고 쓰러져 검거됐다.
총격범은 여동생을 징계한 교사를 불러오기 위해 학교를 찾아 총기를 난사한 것으로 조사됐다. 학교 교장은 총격범을 설득하기 위해 직접 인질이 됐지만, 결국 총에 맞아 숨졌다. 학생 1명도 총상을 입는 등 모두 4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총격범은 올해 19세로, 인근 마을에서 난동을 피우다 출동한 경찰을 흉기로 위협해 총을 빼앗고 학교로 이동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매체는 총격범이 약물 중독 등으로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가 최근 퇴원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