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22회 안산시문화상 및 제19회 최용신봉사상 수상자 선정
  • 박한웅
  • 등록 2008-10-01 01:58:00

기사수정
  • 학술부문 이정태, 교육부문 안병선, 지역사회개발부문 박국희, 예술부문 김인숙, 체육부문 최준배, 최용신봉사부문 오연숙 선정
안산시는 향토 문화.예술발전과 민족문화 향상에 기여한 공적이 현저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안산시문화상』과 일제 강점기 농촌계몽을 위해 헌신하신 최용신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여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에게 수여하는 『최용신봉사상』 수상자를 선정했다.이번 안산시문화상과 최용신봉사상은 총 14명이 접수돼 지난달 23일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안산시문화상 학술부문 이정태(77세, 전 안산문화원장), 교육부문 안병선(76세, 안산교육청 초대교육장), 예술부문 김인숙 (53세, 전 안산 예총회장), 지역사회개발부문 박국희(52세, 와동주민자치위원), 체육부문 최준배(43세, 안산시생활체육족구연합회장)씨가 선정되었으며, 최용신봉사상에는 오연숙(52세, 안산시여성단체협의회장)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학술부문의 수상자 이정태씨는 제5.6대 안산문화원장을 지냈고 안산시사, 대부도향리지, 반월동향리지, 안산문화 등의 발행인 및 집필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 향토문화 발굴 보존과 안산시민의 노래와 안산환상곡을 작사하였고, 지역학교 출장강의를 통하여 청소년들에게 향토문화 전수 및 역사의식을 고취시키는 등 지역 향토문화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교육부문의 수상자 안병선씨는 안산교육청 초대교육장을 지내면서 학력경시를 통한 학력 향상, 학교체육 육성, 인성교육 365일 실천운동, 우리얼 뿌리 교육을 통한 애향심을 고취시키고 해양소년단 경기연맹훈육 위원장으로서 청소년 해양교육 등 교육여건 개선과 인성교육에 크게 이바지했다.예술부문의 수상자 김인숙씨는 1996년 춤사랑무용단을 창단해 후진양성 및 각종 공연 활동을 통한 무용발전과 현대화에 묻혀져가는 전통예술과 우리 춤 보존.전승에 기여하고 안산예총회장을 지내면서 지역 문화예술발전에 기여했다.지역사회개발부문의 수상자 박국희씨는 주민숙원사업 발굴, 깨끗한 환경조성 등 지역사회 개선과 다양한 지역봉사에 앞장서서 활동을 전개하였으며 노인복지관 및 로보캅 봉사 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 더불어 함께 사는 밝은 사회 조성에 기여했다.체육부문의 수상자 최준배씨는 안산시족구연합회 창립과 족구클럽 80개 팀 육성 등 족구 활성화와 안산서초등학교 전국대회 6관왕 달성, 원곡2동 여자배구단 창단, 안산생활체육축구 전국대회 상위입상 등 안산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결정됐다.최용신봉사상 수상자 오연숙씨는 20년여 간 새마을부녀회 활동을 통해 쾌적한 마을가꾸기, 독거노인ㆍ소년.소녀가장 돕기와 건전한 시민의식 함양, 여성 사회참여 의식교육 등 여성단체협의회장으로 역임하면서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하여 노력하는 등 남다른 열정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되어 수상자로 선정 됐다.시상식은 오는 3일 단원예술제 개막식장에서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60여만 원 상당의 은상패가 수여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