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경찰서(서장 이기태)는 지난 26일 일산 A사격장에서 외근 경찰관을 대상으로 2009년 제1차 외근경찰관 특별사격을 실시하였다.이날 사격은 일산서 외근 경찰관 315명을 상대로 치안현장에서 범인제압능력을 향상시키고, 불가피한 상황에서의 오발사고를 줄여 주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매년 6회 실시하던 것을 사격 우수자는 4회, 저조자는 8회로 늘리는 등 선택과 집중의 원칙에 입각해 유사시 총기 사용에 대하여 정확하고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실시됐다.신기호 경무과장은 “현장 대응 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제상황처럼 생각하고 사격에 임하길 바란다.”며 사격에 임한 경찰관들을 독려하였으며, 주엽지구대 최은영(24) 순경은 “처음으로 실시하는 사격이지만 평소 범죄현장에서 흉기를 든 범인을 상대로 일어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고려하여 진지하게 사격에 임했다.”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