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양시립합창단, 이기선 상임지휘자 영입
  • 김도경
  • 등록 2009-05-28 13:40:00

기사수정

고양시립합창단(단장 이규웅)은 이기선(56세, 사진)씨를 상임지휘자로 영입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양시립합창단은 지난 1년 5개월 동안 상임지휘자 부재인 상태로 활동해 왔으며 이번 상임지휘자 영입으로 시민들에게 보다 수준 높은 연주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선씨는 현재 총신대학교 음악교수로 재직중이며 한국합창지휘자협회 이사장, 율챔버오케스트라와 율챔버 합창단의 지휘자, 교회음악협회 상임이사로 활동 중이다. 그는 성남시립합창단 음악감독, 전국대학합창연합회 회장, 전국시립합창단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총신대학교에서 지휘를 전공한 이기선씨는 미국 줄리어드 음대와, 대학원(합창지휘 석사)에서 합창지휘를 전공했으며 미국 아리조나 대학원에서 오케스트라 지휘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이기선씨는 “고양시립합창단은 젊은 합창단으로 음악적 기량이나 활동에 있어 아주 모범적인 합창단이다. 먼저 프로합창단으로서 세계적 수준의 연주능력을 갖추는데 노력할 것이며 아울러 시립합창단의 후원자인 시민들을 위해 친근하면서도 다양한 레퍼토리 개발에 심혈을 기울이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기선 상임지휘자는 파워풀한 보이스를 자랑하는 고양시립합창단에 가장 잘 맞는 지휘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며 “고양시의 대표예술단체인 고양시립합창단의 한층 더 성숙된 연주활동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2.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3.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4.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5. 포천시, 2025년 하반기 포천사랑상품권 부정유통 단속 실시 포천시는 오는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포천사랑상품권 가맹점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부정유통 단속’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지역화폐의 건전한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실제 판매나 서비스 제공 없이 상품권 결제가 이뤄진 것으로 처리한 경우 △실제...
  6.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7.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