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수정안 ‘입법예고’ 정치권 ‘전면전 예고’
  • news2102
  • 등록 2010-01-24 22:13:00

기사수정
  • 정부·여(친이)VS민주·선진당 등 야당 여(친박) 연대하나?

 

[뉴스 21]배상익 기자 = 정부는 오는 27일 ‘행정중심 복합도시’에서 ‘교육·과학중심 경제도시’로 전환하는 내용의 세종시 특별법 전면 개정안을 입법 예고해 정치권이 요동치고 있다.

정운찬 국무총리가 24일 저녁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입법형식과 절차를 최종조율하기 위한 당·정·청 회의를 갖고 세종시 개정안을 27일 입법예고하기로 했다.

권태신 국무총리실장은 “국회 제출은 개정안을 입법예고한 뒤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주무부처인 국토해양부는 25일 행정안전부에 세종시 특별법 개정안의 관보 게재를 요청할 예정이라고 김창영 총리실 공보실장이 전했다.

정부는 또 혁신도시 등 다른 도시에도 원형지를 제공해 역차별이 없도록 하고 이를 위해 혁신도시법과 기업도시법, 산업입지법,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등도 함께 제출키로 했다.

정부의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입법예고(이르면 25일)와 함께 지금까지의 '예고편'에서 현실화 단계로 접어들면서 세종시 수정을 둘러싼 '입법전쟁' 정국이 본격화하고 있다.

여야는 물론 여권 내 정파별로 개정안에 대한 대응방법 등 첨예한 대립중으로 세종시 수정의 운명만 아니라 정치적지지 기반까지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다.

한나라당 당론 결정부터 국회 내 논의까지 법 개정의 단계마다 충돌이 예고된 가운데 정부와 친이계 가 속도전으로 밀어붙이고 있다.

다만 내부적으로 정의화 세종시특위위원장의 “당내 불협화음 자체가 국민에게 송구스럽다. 여유를 갖고 대화를 해야 한다”는 속도조절론도 제기된다.

세종시 수정으로의 방향 고정을 노린 입법예고를 계기로 친이계가 당론 변경 절차에 돌입하면서 당내 박근혜 전 한나라당 대표의 ‘작심 발언’과 친박계의 세종시 수정 반대로 친이-친박이 전면전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된다.

민주당·자유선진당 등 야당은 친박 세력까지 포함하는 수정안 부결 ‘연대’ 움직임도 더욱 구체화한다는 복안이다.

민주당 우상호 대변인 “입법예고를 선전포고로 간주할 것”이라며 조기 부결론으로 여권을 압박 중이다. 이와 함께 정운찬 총리 해임건의안 추진 등 원내투쟁도 병행하겠다는 방침이다.

정치권 합의를 통한 개정안의 처리는 불가능해 보인다. 특히 국회 내 찬반양론의 의견의 차이를 감안하면 정부와 한나라당 친이계가 당론변경으로 밀어붙여 성공할 가능성도 현재로선 미지수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