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청와대 ‘중대결단’ 국민투표 ‘논란’
  • news2102
  • 등록 2010-03-01 22:47:00

기사수정
  • 친이-친박 양측 입장차 여전, 야당 국민투표 불가

[뉴스 21]배상익 기자 = 청와대의 '중대 결단' 언급 나오면서 세종시 문제가 정치권의 논란으로 더욱 꼬이는 분위기다. 결국 국민투표라는 최후의 카드를 시사한 것이란 판단에서다.

지난달 27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세종시 문제가 지금처럼 아무런 결론을 못 내리고 계속 지지부진하면 적절한 시점에 중대 결단을 내릴 수도 있다”고 말했다.

한나라당은 2일부터 세종시 해법을 논의하기 위한 중진 협의체 구성에 본격 착수할 예정인가운데 청와대의 강한 입장표명이 접점이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한나라당 내분을 더욱 부추긴다는 해석이다.

친이계는 의총과 마찬가지로 당론 표결을 위한 ‘명분 확보’ 차원에서, 또 중도파는 극한 충돌을 막자는 측면에서 협의체 가동에 적극적이다.

친박계 역시 “수정론 변경을 위한 어떠한 절충도 무의미하다”는 입장을 견지하면서도, 의총에 이어 협의체 논의에도 일단 참여하겠다는 방침이다.

당 지도부 역시 협의체 가동과 함께 친박계 와의 물밑 접촉도 병행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친이-친박 양측 입장이 여전히 극명하게 엇갈리는 만큼, 쉽게 해법을 찾긴 어려울 전망이다.

특히 청와대의 ‘중대 결단’ 언급이 나오면서 그나마 물꼬가 트이나 했던 대화 기류도 다시 얼어붙기 시작했다.

친박계 한 의원은 “표결 강행에 부정적인 친이내 온건파와 중도파를 결속하기 위한 발언”이라고 평가하면서 “결국 여론의 역풍만 맞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따라서 박근혜 전 대표의 후속 반응이 관심을 끄는 대목이다

정치권 에서는 청와대의 메시지는 사실상 친박계의 후퇴를 종용하는 ‘압박’ 성격이 강한 것으로 친이계에 대해서도 ‘절충’에 실패할 경우 ‘표결’을 강행하라는 압박으로 국민투표는 뜨거운 감자로 국민투표를 위한 불가피한 수단임을 밝힌 것이라는 해석이다.

야당은 특히 국민투표 주장이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권 심판론’과 세종시 논란을 덮기 위한 여권의 정략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고 ‘국민투표 불가론’에 못을 박았다.

  _?xml_: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 안전모니터봉사단, 동천파크골프장 일대 ‘환경정화 및 안전캠페인’ 전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안전모니터봉사단 중구지회(회장 김용배)는 26일 오전 9시 30분, 울산 중구 동천파크골프장 일대에서 회원 및 청소년들과 함께 ‘환경정화 및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활동은 봄철 시민 방문이 잦은 동천파크골프장 주변을 쾌적하게 정비하고, 생활 속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
  2. 울산 중구 어린이·사회복지 급식관리지원센터,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김진희)가 2월 27일 오후 3시 중구육아종합지원센터 지하 1층 강당에서 2026년도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튼튼 히어로즈 건강 모험!’ 체험관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5세~6세 어린이, 보호자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
  3. “오늘도 독서 완료!” …울산종갓집도서관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 인기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울산종갓집도서관의 어린이 독서 진흥사업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가 참여자들의 호응 속에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다. ‘오독오독 그림책 천 권 읽기’는 추천 도서 5권으로 구성된 책 꾸러미 200개, 총 1,000권의 책을 읽는 것에 도전하는 어린이 독서 과제(프로젝트)다...
  4. 울산 동구, 제107주년 3·1절 기념행사 성료… 독립정신 계승 다짐 [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 동구는 제107주년 3·1절을 맞아 3월 1일 오후 보성학교 전시관 일원에서 개최한 기념행사를 시,구의원,교육감,주민과 보훈단체,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이날 행사는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독립운동 유공자에 대한 시상, 기념사,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며 3·1운동의...
  5. 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 진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한국자유총연맹 울산중구지회(회장 장해식)가 2월 27일 오후 2시 성남동 젊음의 거리 일대에서 제107주년 3.1절 맞이 ‘나라사랑 홍보 활동(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행사는 3.1절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주민들의 애국심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
  6. 울산동구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울산동구청소년센터[뉴스21일간=임정훈] 울산광역시동구청소년센터(센터장 이미영)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월 28일 토요일, 청소년 주말체험활동 프로그램 “글로벌 로컬 에디터-2월 부산편”을 진행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주말체험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지역을 직접 탐방하며 발견한 매력을 다문화적 시각으로 바라보고, 다양한 언어..
  7. 울산도서관, 2026년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 실시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도서관은 오는 3월 9일부터 22일까지 시민들이 직접 투표하는 울산 올해의 책 시민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울산 올해의 책 사업은 울산도서관을 중심으로 지역 내 22개 공공도서관이 함께 추진하는 독서문화 홍보(캠페인)이다. 올해의 책 선정을 시작으로 독서토론 등 독서문화 활성화 프로그램...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