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부터 염전 정보 등 본격 서비스 기업 홈피 연계로 직거래 가능
전라남도는 세계적 비교우위 자원인 갯벌천일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금에 관한 정보를 누구나 한군데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햇볕소금’ 홈페이지를 구축,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고 1일 밝혔다.
‘햇볕소금’은 천일염을 일컫는 순수 우리말로 전남도에서는 이를 천일염 공동브랜드로 사용하기 위해 현재 특허청 등록결정을 기다리고 있으며 햇볕소금 홈페이지는 인터넷 주소창에 ‘solarsalt.jeonnam.go.kr’을 입력하거나 네이버에서 ‘햇볕소금’, ‘갯벌천일염’ 등으로 검색이 가능하다.
햇볕소금 홈에이지는 천일염산업화 5개년 계획 일환으로 지난 연말 구축해 그동안 시험운영을 거쳐 이날부터 본격 서비스를 개시한다.
홈페이지 주요 내용은 전남산 천일염 소개와 함께 명품화 추진상황, 천일염 생산과정, 유네스코생물권보전지역, 근대문화유산으로 등록된 염전현황 등이다.
소금의 종류, 용도, 역사 등 소금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와 우수한 품질의 천일염 생산여건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갯벌의 역할과 종류 등 갯벌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특히 소비자와 생산자간 직거래가 가능하도록 천일염 관련 기업의 홈페이지를 연결해 가정이나 업소에서도 누구나 쉽게 전남산 천일염 제품을 안심하고 구입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김한유 전남도 해양생물과장은 “햇볕소금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가 전남산 갯벌천일염을 믿고 구입할 수 있도록 꾸몄다”며 “나아가 전남산 천일염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영문 홈페이지도 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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