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동구(구청장 임용규)가 비산먼지발생사업장 67개소를 점검하여 위반업소 4곳을 적발, 행정조치했다고 21일 밝혔다.
각종 건설 사업이 증가하고 황사현상이 집중되는 봄철, 시민들의 건강과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3월23일부터 4월16일까지 4주간 점검한 결과, 신고변경 미이행으로 적발된 3곳에는 경고조치하고 과태료를 부과했다.
또, 문봉동에 위치한 사업장은 고압살수시설 운영이 적정하지 않아 주변도로가 흙먼지로 오염되고 있어 개선명령 조치를 취했다.
구 관계자는 “적발된 위반 사업장은 특별관리대상으로 정해 사후관리를 철저히 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특히 식사도시개발사업구역의 인근주민들이 먼지 및 소음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도 점검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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