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2010 지속가능발전대상' 선정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0-12-20 13:05:00

기사수정
  • 광주광역시 푸른광주21협의회「마을, 초록에 물들다」사업으로 대통령상 수상
전국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는「2010년 지속가능발전대상」공모전에서 푸른광주21협의회의 “마을, 초록에 물들다” 사업이 대상으로 선정되어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하였다.
 
또한,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와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가 국무총리상을, 제주특별자치도의제21협의회, 푸른천안21실천협의회, 과천환경21실천협의회 등 3개 지자체의 지방의제21 추진기구가 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였다.
 
「지속가능발전대상 공모전」은 지자체, 기업, 시민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파트너십으로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이루기 위한 의제를 선정하고, 함께 실천한 우수사례를 발굴하여 전파.확산시킴으로써 지속가능발전을 지역에 정착시키고자 지난 2004년 첫 도입한 이후, 매년 실시하여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고 있다.
 
올해 공모전에는 총 13개 지자체에서 응모하여 1차 서류심사와 2차 현장심사 등 엄격한 기준과 절차를 거쳐 지속가능발전 이행과 지속가능성 향상, 파트너십 노력 등이 종합적으로 우수한 실천사례가 선정되었다.
 
대통령상을 수상한 푸른광주21협의회의 “마을, 초록에 물들다”사업은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주변생활환경을 개선하여 탄소흡수공간을 조성하는 새로운 시민운동으로 생태적인 면과 문화적인 부분을 결합하고,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가 동시에 추진되는 사업으로 기존 마을가꾸기 사업과는 차별화된 사업이라고 할 수 있으며, 무엇보다도 사업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주민의 참여를 전제로 하여 로드맵 작성 후 장기적인 계획과 시각 속에서 사업이 진행되었다는 면에서 높게 평가받았다.
 
국무총리상을 받은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의 “주민이 만드는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사업은 2005년부터 지역의 주민들이 ‘동네한바퀴’ 프로그램을 통해 주민 스스로 문제를 제기하여,  다른 주민과 토론하고 합의하여 도출된 결론을 마을의 장기적인 실천계획으로 정립하여 꿈지도를 만들고, 도시대학에 참가하거나, 여타 기관의 공모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마을의 장기적인 비전을 발전시켜 주민주도형의 지속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였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리고, 또 다른 국무총리상을 받은 푸른광명21실천협의회의 “안터저수지를 생태학습장으로 조성한다”사업은 내륙습지 보전의 중요성, 금개구리 보전에 대한 필요성을 시민사회 그룹이 제안하여 민.관이 공동으로 선정하여 추진한 의제로 7년여 동안의 시민참여형 프로그램과 생태환경 모니터링 활동을 거쳐 공원 조성을 위한 기본설계에서 조성까지의 전 과정이 푸른광명21과 광명시 관련부서간 협의과정을 통해 진행이 되었으며, 푸른광명21에서는 생태공원조성 이후 시민참여형 공원운영과 효율적 운영을 위한 모델을 수립하여 제안하고,  이를 행정부서에서는 수용하여 추진한 민.관 거버넌스 사업의 대표적인 사례로 평가를 받았다.
 
환경부는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우수사례를 국내외에 전파하여 타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하여 추진토록 함으로서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지방의제21이 저탄소.녹색성장과 지속가능 발전을 위해 지역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하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6.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7.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