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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대형 한정식 음식점 14곳 원산지표시 위반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0-12-27 17: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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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지난 6일부터 14일까지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시민들이 자주 찾는 대형 고깃집 및 한정.뷔페식 음식점 100개소를 대상으로 시민 명예감시원과 합동으로 원산지표시 점검을 하여 총 14개소의 위반업소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점검결과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3개소, 미표시 10개소, 원산지증명서 미보관 1개소 등 총 14개소의 원산지 위반업소를 적발했는데, 메뉴가 다양하게 제공되는 음식점의 위반율이 대체로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점검 음식점 중에서 육류를 주로 취급하는 대형 고깃집에 비해 한정식 음식점의 위반율이 높았는데, 이는 육류 식재료를 사용하여 한정식 코스 메뉴로 다양하게 제공하면서 원산지를 미표시한 사례가 많았고,  뷔페식 음식점의 경우 상시 영업이 아닌 주말 예약 손님을 위주로 영업이 이루어져 원산지관리에 소홀한 면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또한 가을부터 시작된 배추값 폭등으로 인해 배추김치의 경우 국내산에서 중국산으로 바꾸어 제공하는 음식점이 생기면서 원산지를 거짓표시하는 업소가 있으므로 시민들에게 배추김치 원산지도 다시 한번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이번 단속은 연말연시를 맞이하여 시민들의 모임장소로 자주 찾게 되는 대형 고깃집 및 한정.뷔페식 음식점을 대상으로 원산지표시를 점검함으로써 음식점 이용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고 올바른 원산지표시 정착에 기여하고자 실시하였다.
 
점검 중 원산지표시가 의심되는 쇠고기 14건은 수거하여 서울시보건환경연구원에서 한우 유전자 판별검사 중으로 검사결과 거짓표시로 판명될 경우에는 고발조치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미표시, 원산지증명서 미보관으로 적발된 업소를 자치구에 통보하여 고발 및 과태료 부과 등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며, 내년에도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를 통해 음식점 원산지 표시를 정착시켜 시민이 믿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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