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버려지던 소각폐열이용 11,700세대 전력공급한다
  • news22oh
  • 등록 2011-01-26 17:34:00

기사수정
  • 마포자원회수시설 5천kW급 열병합발전기설치.. 연간 3천5백만kWh전력생산

서울시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의 쓰레기 소각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하여 증기를 생산, 자체열원으로 사용 후 한국지역난방공사에 판매하고 있으나, 이 과정에서 버려지던 고압의 증기를 열병합발전기 설치를 통해 돈도 벌고 전기도 생산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열병합 발전기는 마포자원회수시설의 경우 인근 한국지역난방공사에 열병합발전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점을 창의적인 시각에서 접근하여 버려지던 증기가 새로운 에너지로 탄생되었다는데 큰 의미를 둘 수 있다.
 
한국지역난방공사에서는 상암동 일대의 난방공급을 위하여 마포자원회수시설에서 발생한 폐열 등을 이용하고 있는데, 이 때 고압의 증기(18㎏/㎥)를 자원회수시설로부터 공급받아 압력을 낮추어(9㎏/㎥) 냉.온수를 생산하여 업무시설 또는 가정으로 공급하는 과정에서 많은량의 에너지가 버려지고 있었다는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버려진 폐열을 이용하기 위해 지난해 전력과 열을 동시에 생산.공급할 수 있는 5천kW 열병합 발전기를 자원회수시설 부지내에 설치하여 금년 1월부터 전력생산을 개시하였고, 생산하고 남은 증기는 지역난방공사에 공급하여 일석이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고 말했다.
 
무심코 지나갈 수도 있는 버려진 에너지가 창의적인 시각에서 접근하고 실행으로 옮긴 롤모델이라고 할 수 있다.
 
서울시는 이번에 설치한 열병합발전기는 5천kW급으로 연간 전력생산량이 3천5백만kWh에 이르며, 이는 가정에서 월 평균 300kWh의 전기를 사용한다고 가정할 경우 상암동 일대 11,700세대에 일년내내 공급할 수 있는 전력량이라고 말했다.
 
또한 열병합발전기 설치에 60억원정도 소요되었지만, 열병합발전기 설치전 69억원이었던 열판매비용이 설치후 전력(자체시용 포함)과 열을 판매함으로써 그 비용이 97억원으로 증가함에 따라 연간 28억원의 순수익이 발생되어 2년정도 지나면 매년 28억 정도의 순이익이 발생되어 시설 운영수지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시는 소각증기를 이용한 열병합발전기로 인해 얻은 연간 3천 5백만kWh의 전력량은 온실가스로 환산하면 연간 8,500톤의 감축효과가 있고, 이를 소나무로 계산하면 약 300만그루를 심는 효과가 발생한다면서 단순히 전기생산 뿐 만 아니라 대기환경개선 및 기후온난화에도 기여한 바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올해 들어 한파가 몰아치고 있는 요즘 전력수요가 급증하면서 정부에서는 실내온도를 18℃이하로 유지하고 백화점, 호텔, 대형마트 등에서도 난방온도를 낮추는데 동참하는 등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버려진 소각폐열을 이용하여 전력을 생산 공급함으로써 1kW의 전력이 아쉬운 지금 연간 3천 5백만kWh의 신규 전력은 가뭄의 단비와 같은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서울에 설치된 4개 자원회수시설을 이용하여 하루에 2,330톤의 생활쓰레기를 소각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발생되는 폐열을 이용하여 연간 176만Gcal(1G칼로리는 10억 칼로리)의  증기열을 생산하여 자체 열원으로 사용하고 남은 열은 지역난방공사 등에 판매하여 연간 238억원을 자원회수시설운영비로 사용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맑은환경본부장(본부장 정연찬)은 서울의 자원회수시설은 최근 외관 디자인개선과 녹색환경교육센터 설치, 각종 환경오염물질의 실시간 감시 등을 통해 보다 안전하고 친시민적인 시설로 탈바꿈 되었다면서 시민들도 쓰레기발생량을 줄이기 위해 분리수거와 재활용 등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산 중구의 다양한 멋과 매력 알려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제5기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을 새롭게 구성하고 지난 1월 8일(목) 오후 6시 30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위촉식을 열었다.    이날 김영길 중구청장은 새롭게 위촉된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2026년 중구 소셜미디어 기자단은 ...
  2. 중구,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2026년 새해를 맞아 1월 9일부터 1월 20일까지 지역 내 12개 동(洞) 행정복지센터에서 ‘구청장과 동 주민이 함께하는 2026 희망 중구 이야기’ 행사를 개최한다.    해당 행사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지역 내 기관·단체장, 통장, 지역 주민 등 동별로 8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n...
  3.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4.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5.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6.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7.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