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인삼류 ‘건강기능식품’ 정보 꼼꼼하게 살펴야
  • 변재흥
  • 등록 2011-01-28 17:23:00

기사수정
  • 농진청, 설맞이 감사선물로 인삼.홍삼 건강기능식품 추천
농촌진흥청은 어느 해보다 매서운 추위 속에 맞이하는 민족 최대 명절 설날을 앞두고, 가족과 친지들을 위한 웰빙 선물로 인삼·홍삼 건강기능식품을 추천했다.
 
「신농본초경(神農本草經)」의학서에 따르면, 인삼은 예로부터 피로회복, 체력증진, 혈액보충, 정신안정, 당뇨개선, 폐기능 보호, 장건강 개선, 해독 및 피부건강 개선 등의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식약청 보고에 의하면, 2009년 건강기능식품 총 판매액 9천 598억원 중에서 홍삼 건강기능식품 판매액은 4천 995억원으로 53%의 비중을 차지해, 5년 연속 판매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인삼·홍삼이 우리 건강에 좋다는 소비자의 기대심리와 신뢰도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인삼류 제품은 차류와 음료류, 당침제품을 비롯한 발효제품, 산삼배양근 제품 등이 있으며, 제품유형도 추출액, 분말, 환, 캡슐 등으로 다양화돼 있다.
 
제품 구매 시 소비자들은 제품가격과 브랜드를 주로 고려하지만, 브랜드를 떠나서 가격대비 고품질 제품을 선택하기 위해서는 제품 특성과 정보를 꼼꼼하게 살펴보는 지혜가 필요하다.
 
건강기능식품은 엄격한 제조기준과 규격에 따라 제조되고, 제품 포장에 소비자가 제품특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원료명, 함량, 기능성분 또는 지표성분의 함량, 1일 섭취량, 영양·기능정보 등을 상세히 표기하고 있다.
 
특히, 1일 섭취량 표기부분에 원료의 기능성분 함량이 표시돼 있는데 함량이 높은 제품은 낮은 제품보다 원료 추출액의 농도가 높다.
 
반면, 인삼·홍삼류 일반 가공식품의 경우는 일부제품에서 영양성분(열량,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나트륨) 또는 조사포닌 함량이 표시되거나 대부분 고형분(액상에 녹아있는 고체) 함량 정도만 표기돼 있는 경우가 많다.
 
건강기능식품의 포장에는 인삼제품은 ‘면역증진, 피로회복’, 홍삼제품은 ‘면역증진, 피로회복, 기억력개선, 혈행개선’으로 기능성 정보를 표기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인삼류 가공제품에는 기능성 정보를 표기할 수 없도록 제도화해 두 제품군이 차별화돼 있다.
 
농촌진흥청 인삼약초가공팀 김금숙 박사는 “소비자가 제품에 표시된 원료명, 영양·기능정보 내용 표기여부 및 지표(기능)성분 함량을 꼼꼼하게 살펴보고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우리나라 인삼.홍삼 건강기능식품의 품질은 선진국 어느 제품보다도 우수하고 제품도 다양하다. 그러나 아직까지 수출보다는 국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내수시장의 비중이 높은 편이어서 국내 소비자의 기호와 취향에 맞춘 제품이 주로 유통되고 있다.
 
웰빙을 추구하는 세계적인 추세로 볼 때, 우리나라의 우수한 원료와 첨단 식품가공기술을 바탕으로 해외 소비자 수요에 맞는 제품을 개발한다면, 인삼.홍삼 건강기능식품은 세계인의 건강까지 챙기는 아주 훌륭한 ‘글로벌 기능성 식품’으로 성장할 것임이 분명하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2.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5.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6.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7.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