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 공공용지 137㎢ 이달 중 시설 점검 마치고 인계인수 전망
지난 2004년부터 추진돼 온 홍성읍 남장리 일원의 남장택지개발지구의 조성공사가 마무리 되면서 지구 내의 13만 7천㎡에 이르는 공공시설용지가 이달 중에 홍성군으로 무상 귀속될 전망이다.
군에 따르면 LH공사에서 2004년 12월부터 시행한 홍성읍 남장리 일원의 홍성택지개발사업 조성공사가 지난 2010년 12월 31일 준공됨에 따라 이달 중에, 조성된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완료한 뒤 공공시설용지를 무상귀속 받을 예정이며, 그 자산가치는 약52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성 남장지구 택지개발사업의 토지는 크게 주택용지 10만 7천㎡, 상업용지 1만 3천㎡, 공공용지로 구분되며, 이번에 홍성군으로 귀속되는 토지는 총면적의 53%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남장지구 택지개발 사업이 마무리 되면서 남장리 주민은 물론 홍성군민에게 쾌적하고 편리한 도시기반시설을 제공하게 되어, 군민의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장지구 택지개발공사는 LH공사(사업 착수 당시 대한주택공사)에서 수용방식으로 시행되었으며, 면적은 25만 8천㎡(약7만 8천평), 총사업비 512억 3천 1백만원이 투자되었고, 현재 택지개발지구 내 2블럭에 건설 중인 국민임대아파트 659세대의 분양이 완료되어, 오는 6월 입주를 앞두고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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