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3년 개원 목표, 도시계획시설 결정 승인 신청 후 착공 계획
당진군 신평면 일원에 조성될 대불대 당진캠퍼스가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지난 14일 인가를 받았다.
군에 따르면 지난해 5월 대불대학교 이전위원회를 구성하고 7월 대불대학 일부 이전 계획 승인 신청을 교육과학기술부에 제출해 올 1월 교육과학기술부 4차 심의 걸처 지난 14일 위치변경 계획을 승인받았다.
당진캠퍼스에는 해양레저스포츠학과, 해양레저선박학과, 레저정보산업학과 등이 개설되어 해양레저 관련 전문 인력 양성으로 정부의 마리나 항만조성계획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대불대 당진 캠퍼스는 2013년 개교 목표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승인 신청 등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캠퍼스 공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대불대 관계자는 당진 캠퍼스 설치와 ‘한.중.일 3국 합작대학’ 설립은 대불대가 제2 도약 하고 지방을 넘어 전국화와 세계화로 가는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전남 영암 본 캠퍼스와 당진 캠퍼스가 유기적으로 상호 협조 지원하며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불대는 1994년 3월 전남 영암군 삼호읍에 대불 공과대학으로 개교하여 1996년 1월 종합대로 승격되어 보건학부 등 5개 분야에 48개 학과가 개설되었다. 일반대학원, 산업기술대학원, 경영행정대학원, 사회복지대학원, 보건대학원, 교육대학원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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