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해외 여행박람회에서 관광객 유치 나선다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3-09 10:53:00

기사수정
  • 국내외 주요 여행박람회 7개 참가, 관광객 3,500명 유치 목표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오는 3월 9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되는 「ITB 국제관광박람회」참가를 시작으로 하는 ?2011년도 해외 주요 전략시장의 여행박람회 참가 계획?을 9일(수) 발표했다.

국내외 주요 여행박람회 7개 참가, 관광객 3,500명 유치 목표
 
올해 서울시는 국내 1개 및 해외 6개 등 총 7개의 여행박람회에 참가할 예정으로, 박람회를 통한 외래 관광객 유치목표를 전년대비 18% 증가한 3,500명으로 세우고 박람회별 참가형태를 차별화해 현지 특성에 맞춘 마케팅전략으로 서울을 홍보할 계획이다.
 
서울시 단독부스로 참가하는 4개 박람회는 △한국국제관광전(KOTFA, 6월) △중국 베이징 BITE 국제여유박람회(6월) △일본 도쿄 JATA 세계여행박람회(9월) △대만 ITF 타이페이 국제여전(11월)으로, 박람회별로 약 54㎡ 크기의 홍보부스를 구성해 운영한다.
 
이와 함께 △독일 베를린 ITB 국제관광박람회(3월) △중동 ATM 박람회(5월) △말레이시아 MATTA 국제관광박람회(9월) 등 3개 교역전에 한국관광공사 한국관에 공동부스 형태로 참가, 서울과 타 시.도간의 연계 상품을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중동 ATM 박람회」는 서울시에서 신규 참가하는 중동지역 최대 국제 관광전시 박람회로, 해외여행 수요가 높은 중동지역의 부유층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울관광 인지도 제고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을 전개한다.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등 대표 이미지 알리고, 체험코너 등 다양한 홍보활동
 
서울시는 올해의 중점 홍보 컨셉인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및 ‘2010~2012 한국방문의해-서울과 함께’를 메인 테마로 설정, 서울시관 방문객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서울시관에는 다양한 디자인 테마의 홍보공간이 마련되며, 방문객이 직접 서울관광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참여코너도 구성돼 실제로 서울을 방문한 듯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상담코너를 전면에 배치, 서울시관을 방문한 관람객이 서울의 관광자원에 대한 모든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는 한편, 대만 ITF 등 여행상품 현장판매가 가능한 박람회에서는 현지 여행사와 연계한 판촉활동을 통해 가까운 이국도시 서울의 매력을 한껏 발산할 계획이다.

지난 해, 여행박람회 참가로 인해 관광객 약 3천명 유치 달성
 
한편, 서울시와 서울관광마케팅(주)는 지난 2008년부터 일본, 중화권, 구미주, 동남아 등지에서 대대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으며, 특히 지난해 총 7개의 국내외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서울의 도시 브랜드를 널리 홍보하는 동시에 총 2,957명의 해외 관광객을 직접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
 
서울시는 일본 및 중화권 주요 관광박람회의 교역전 현장에서 여행상품 판매 및 비즈니스 상담을 통해 대만 등 중화권 관광객 2,332명, 일본 관광객 625명, 총 2,957명을 직접 유치했다.
 
또한 지난해「한국국제관광전(KOTFA)」에 참가해 ‘최우수 부스디자인상’을 수상해 600년 전통과 첨단 IT 기술이 함께 공존하는 세련된 서울의 이미지를 각인시킨 바 있으며, 「대만 ITF 타이페이 국제여전」에서 의료관광 체험코너를 운영하는 등 차별화된 전략으로 서울의 매력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이와 관련, 서울시 관계자는 “보다 실질적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비즈니스 상담코너를 확대하는 등 방한 외래관광객 유치 및 서울의 도시 브랜드 이미지 강화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6.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7.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