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기업 CEO들 출산.양육 친화적 기업 만든다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3-09 16:25:00

기사수정
  • 3/10,「저출산! 이제 기업이 나서야 한다」주제로 서울기업 CEO 포럼 개최
일과 가정을 지킬 수 있는 기업문화 확산을 위해 서울 기업 CEO들이 한 자리에 모여 머리를 맞댄다.
 
서울시는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한 방안으로 서울지역 기업 CEO 포럼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3월 10일 14시에 개최한다고 9일(수) 밝혔다.
 
서울기업 CEO 포럼은 일.가정 양립을 위한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저출산! 이제 기업이 나서야 한다』를 주제로 약 120분간 진행된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와 서울시가 공동으로 주최, 기업 CEO, 가족친화컨설팅 기업대표, 공공기관장 등 300여명을 대상으로 하며, ‘저출산 시대의 기업의 역할’에 대한 진수희 보건복지부 장관의 강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여성행복 프로젝트’ 업무의 일환인『일하는 엄마의 일.가정 양립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해 저출산 시대에 걸맞는 기업의 역할과 인식이 새롭게 확산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CEO 포럼이 여성근로자가 출산과 양육을 부담스러워하고, 눈치를 볼 수밖에 없는 현재 직장내의 관행과 기업문화를 개선.확산시키는 계기가 되는 등 큰 의미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2010년 출생아수는 47만명으로 전년보다 2만 5천명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1.22명으로 전년보다 0.07명 증가했다.
 
최근 발표된 2010년도 서울시의 합계출산율은 1.01명으로 전년도보다 다소 나아지기는 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이다.저출산이 지속되면 생산 및 소비감소 등 여러가지 경제 사회적인   부작용이 나타나게 되므로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시민 모두가 힘을 합쳐야 할 때다.
 
이에따라 서울시는 일.가정 양립의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서울시 가족친화 직장만들기』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6세 이하 자녀를 둔 공무원에 대한 9시출근 5시퇴근『9to5 근무제』, 원격근무센터 운영, 매주 수요일 가정의 날 운영, 성과상여금 출산 가점제 도입 등 다양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가족친화기업 확대를 위해 2015년까지 2,000개 중소기업에 대해 가족친화 경영컨설팅을 지원하고 여성일자리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서울시에서는 저출산 대책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지원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
 
이번 서울 포럼을 계기로 출산.양육친화적 직장문화가 자연스럽게 조성될 수 있도록 기업 CEO 여러분들이 큰 뜻을 모아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낳을 수 있는 큰 힘을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는 기업체 및 공공기관의 인사실무자 등을 대상으로 3월15일 14:00부터 18:00까지 서울여성가족재단(동작구 대방동 소재)아트홀에서 ‘저출산이 국민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주제로 2차 포럼을 개최 할 계획이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6.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7.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