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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서울 캠핑장으로 봄맞이 가족여행 떠나보자
  • 강훈서울남부
  • 등록 2011-03-14 1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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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캠핑장 4개소 3월부터 운영 시작.. 확장 공사 중인 노을캠핑장 5.1 오픈

봄을 맞아 가족, 친구와 함께 서울 곳곳에 있는 캠핑장으로 1박2일 여행을 떠나보자.
 
서울시는 겨우내 문을 닫았던 서울대공원 캠핑장 등 4개소의 운영을 3월부터 시작하고, 현재 확장 공사 중에 있는 상암동 노을캠핑장은 오는 5월부터 운영할 계획이라고 14일(월) 밝혔다.
 
작년 여름 개장한 중랑캠핑숲(오토캠핑 47면)은 전문캠퍼들의 이용이 끊임없이 이어져 겨울철에도 평일, 주말 가리지 않고 70~80% 정도 이용돼 왔다.
 
다른 캠핑장들의 경우 주차장과 캠핑장이 떨어져 있어 많은 캠핑물품을 운반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데 비해 중랑캠핑숲은 전체 사이트가 오토캠핑이 가능한 사이트여서 상대적으로 편의성이 돋보인다.
 
매월 15일이면 다음 달 예약을 개시하므로, 3월15일(화)에 4월분을 예약하면 된다. 다만, 4월말까지는 동절기로 분류해 자체 보유한 3개절용 텐트는 대여하지 않는다.
 
서울대공원 캠핑장(100면)은 청계산의 맑은 계곡과 울창한 산림에서 나오는 상쾌한 공기가 피부에 전해지는 천혜의 자연공간에 자리잡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캠핑을 하지 않더라도 입장료만 내면 계곡에서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다.
 
서울대공원 동물원과 놀이동산인 서울랜드, 국립현대미술관 등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3월 15일부터 개장하며, 2월부터 예약을 받고 있다. 1박 2일 이용 시 주차비는 8천원이다.
 
현재 주변지역으로 확대하는 공사를 시행하고 있어서 5월부터는 현재 100면에서 50면이 더 늘어난 150면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강동구 길동 일자산 자락에 위치한 그린웨이가족캠핑장(오토캠핑 8면, 일반 49면)은 3월 1일부터 개장했으며, 이달 말까지 이용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1일 이용권을 선사하는 개장이벤트도 개최중이다.
 
바로 옆에 허브천문공원이 위치해 낮에는 꽃과 허브가 화려하고, 밤에는 별을 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다. 가까운 곳에 서울 최초의 생태공원인 길동생태공원이 있어 각종 체험프로그램을 미리 예약하면 함께 이용하기 좋다. 캠핑사이트 당 1대에 한해 주차비가 무료다.
 
난지캠핑장은 마포구 상암동 한강 난지지구에 위치해 캠핑면수가 194면으로 서울시내 최대 규모이다.
 
한강 난지지구가 새롭게 정비돼 다양한 레포츠를 즐길 수 있고, 인근 월드컵공원을 함께 이용할 수도 있다. 강변북로 쪽으로는 방음벽을 세워 소음도 크게 줄었다.
 
한강시민공원 난지캠핑장은 입장료만 내면 당일 이용이 가능한 피크닉장도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주차비는 1박2일 이용객은 60% 할인해 4천원이고, 피크닉을 위해 캠핑장 입장료를 낸 경우에는 주차비의 50%를 할인해준다.
 
노을공원 캠핑장은 현재 확장공사(기존 50면 ⇒ 120면)를 시행하고 있어 4월말까지 모두 마무리한 뒤 5월1일부터 운영할 계획이며, 4월1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예약을 받을 예정이다.
 
드넓은 잔디밭과 자연놀이터, 파크골프장 등 가족들이 즐기기 좋고 맹꽁이버스가 운영해 접근성도 한결 좋아졌다.
 
캠핑장 예약은 5개 캠핑장 별로 예약사이트가 있으나, 지난 2월초 새로 개편한 서울의 공원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5개 캠핑장 예약사이트가 한 곳에 연결돼 있어 예약이 편리하다.
 
한편 서울시는 시민들이 더 많은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내년 봄 서남권 푸른수목원 캠핑장 운영을 시작하며, 장기적으로 서울시가 소유한 남양주시 사능양묘장과 고양시 북한산 사기막골에도 캠핑장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최광빈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시민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가능한 캠핑장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주말마다 벌어지는 예약전쟁을 조금이나마 해소시키고 권역별 불균형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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