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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나들이, 지하철로 여유롭게 즐기세요
  • duludu
  • 등록 2011-04-11 16: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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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시철도公, 서울시내 곳곳 봄꽃축제 기간 동안 안전수송대책 마련
빠르고 편리한 대중교통 지하철, 봄나들이 나설 때 지하철을 이용하면 더욱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5678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공사(사장 김기춘)는 올해도 서울시내 곳곳의 봄꽃축제 기간에 맞춰 안전수송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한강 여의도 봄꽃 축제는 해마다 많은 인파가 몰리는 서울의 대표 봄 축제로, 올해 역시 약 5백만명의 상춘객이 여의도 일대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서울 벚꽃길 중 가장 유명한 곳으로 손꼽히는 여의도 윤중로(여의서로)는 5호선 여의나루역(①, ②번 출구)이나 여의도역(②, ④번 출구)과 가까이 위치해, 지하철을 이용하면 축제를 더욱 편하고 여유롭게 즐길 수 있다.

때문에 공사는 행사기간 지하철 이용고객이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고, 상춘객 및 일반 시민고객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 놓고 있다.

먼저, 축제기간 행락객 집중으로 혼잡이 예상되는 여의도, 여의나루역에 4월 13일부터 17일까지 현장 및 본사직원 120여명을 안전요원으로 추가 배치한다.

이와 함께 역사 내 승강설비 등 고객 편의시설 고장이나 장애 발생으로 인한 불편예방을 위해 직원이 상주하여 실시간 점검한다.

여기에 벚꽃 개화가 절정으로 예상되는 주말(4.16~17)에는 5호선 상하행 비상대기 전동차를 운용하여 고객 폭주에 따른 열차 추가투입 상황을 대비한다. 

서울의 또 다른 벚꽃 명소인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과 5호선 아차산역도 마찬가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4월 셋째 주말부터 3주 동안 주말에는 180여명의 안전인력이 투입되고, 7호선 비상대기 열차를 운용한다.

공사관계자는 “축제 기간 지하철을 이용하는 시민고객들의 쾌적하고 여유로운 봄꽃나들이가 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하며 “지상교통 이용시 발생하는 차량정체와 주차난 등에서 벗어나 편리하고 안전한 대중교통 수단인 지하철을 이용해 봄꽃의 향연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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