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13일 오후 5시 소회의실에서 이철환 군수 주재로 직능단체와 소비자단체 대표, 관계공무원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1년 물가안정종합대책 추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최근 원자재가격 상승과 인플레이션 기대심리 등으로 외식비 등 개인서비스요금 상승폭이 확대되고 있어 서민생활의 불안 해소와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해 이뤄졌다.
보고회에서는 최근 물가동향과 시의 물가안정 대책을 설명하고 외식업, 제과업, 이·미용업, 세탁업, 목욕업 등 개인서비스업계 스스로 자정분위기 조성과 시의 물가안정 노력에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올해 지방물가의 안정화 추진을 위해 ▲지방공공요금 11종 상반기 동결 기조 유지 ▲군 물가대책위원회 심의·조정기능 강화 ▲계절적 수요 증가시 농산물 공급 확대 ▲전통시장 및 대형마트 가격정보 군 홈페이지 공시 ▲군, 군·구 물가안정 추진상황 보고회 등 물가안정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군은 앞으로도 지역 직능단체 및 소비자단체 등과 긴밀히 협조해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가는 한편, 소비자물가에 미치는 영향이 큰 품목에 대한 물가동향을 모니터링해 물가합동 지도·단속반을 수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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