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웅천일반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 김지열
  • 등록 2011-05-06 14:03:00

기사수정
  • 4일, 충남도에서 산업단지 지정 승인

보령시(시장 이시우)는 웅천읍 구룡리에 조성되는 웅천일반산업단지가 충청남도 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에서 승인돼 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을 붙게 됐다고 밝혔다.
 
충남도 산업단지 계획 심의위원회는 지난 4일 오후 1시 30분 도청회의실에서 웅천일반산업단지에 대한 산업단지계획, 교통처리, 공원.녹지계획, 기반시설계획, 환경성 등을 심의하고 문화재 발굴 등을 조건으로 심의 승인했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안에 감정평가 및 보상추진과 문화재 시굴조사 등을 실시하고 개발계획 및 실시계획을 승인 등의 준비를 거쳐, 내년 3월부터 본격적인 조성공사에 착수해 오는 2013년 12월 조성공사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이번에 승인된 웅천일반산업단지에는 선진그룹에서 오는 2013년까지 75만㎡에 4100억 원을 투자해 굴착기 부품 제조업체인 선진정공, 특장차 생산업체인 선진특장 등 7개 계열사를 입주키로 충남도.보령시와 지난해 1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선진그룹이 입주하면 76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2,650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발생될 것으로 예상돼 지역 균형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웅천일반산업단지가 조성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선진그룹이 조속히 보령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에 적극 나설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선진그룹은 중대형 굴삭기 부품을 생산하는 선진정공(주), 믹서차등 다목적 특장차를 생산하는 선진특장(주), 유압컴포넌트 신제품을 생산하는 선진파워테크(주), 기계와 중공업(프랜트)를 제작하는 선진엔지니어링(주), 농수산물 가공제조, 유통업체인 명식품(주)를 비롯해 자동차와 상용차부품, 농기계제조 및 부품을 생산하는 2개 회사 등 7개 회사로 이루어졌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