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성군, 홍양지구 테마공원 조성에 머리 맞댄다
  • 김지열
  • 등록 2011-05-19 11:31:00

기사수정
  • 군청 건설교통과 전 직원 참여해 아이디어 창출 워크숍 개최 계획

홍성군이 홍양저수지의 개발에 앞서 관계 공무원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 창출을 위해 워크숍을 개최하는 현장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충남도청 이전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기대하고 있는 홍성에 지역 특유의 독특한 자연·문화·향토자원을 토대로 홍양저수지 수변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테마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해 오는 6. 2일 홍양저수지에서 군청 건설교통과 전 직원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건설교통과 전 직원에게 홍양저수지 수변공간 5km구간을 직접 탐방케 하고, 과제를 부여한 뒤 홍양지구 테마공원조성을 위한 부문 사업 발굴을 주제로 자유토론 방식으로 의견을 도출시킬 계획이다.
 
군에 따르면 홍양지구 테마공원조성 사업 중 공익사업은 홍성군에서, 수익사업은 농어촌공사가 사업주체가 되어 2012년부터 사업을 맡게 되는데, 초화류공원과 쌈지공원, 전망대, 생태탐방로, 자전거도로·진입도로·주차장 건설 등의 공익사업을 기반으로 수익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하여 농어촌지역의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는 2014년까지 농어촌공사와의 상생협력을 통해 친환경적인 테마공원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는 판단이다.
 
이에 군에서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현장감각을 키우고, 이를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과제 도출을 통해 홍양저수지 테마공원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지이자 군민 모두가 편히 쉴 수 있는 친환경적인 수변공간을 만들어 가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한편, 홍양저수지 수변개발사업은 금마면 장성리 일원에서부터 홍성읍 구룡리 일원에 이르는 수변공간을 대상으로, 자전거도로, 산책로, 공원, 전망대, 생태탐방로 등을 건설하여 친환경적인 관광·레저·휴식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으로, 홍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해 12월에 한국농어촌공사와 MOU를 체결한 바 있으며, 향후 홍성군에서는 국비 35억원, 지방비 35억원, 농어촌공사에서는 수익사업 47억, 수질개선 39억원 등 총 사업비 156억원을 투자하여 2012년 착수하여 201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