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최종 보고서대로 합의사항 이행하라
  • 서두호
  • 등록 2011-11-11 10:06:00

기사수정
  • 통영·거제·고성 어업인 가스공사에 냉배수 피해 보상 촉구
통영 액화석유가스(LNG) 생산기지의 냉 배수 피해보상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가스공사와 갈등을 빚는 통영·거제·고성 어업인들이 또 실력행사에 들어갔다.
 
 통영·거제·고성지역 어업피해손실 보상대책위는 지난 7~8일 서울 시위에 이어 10일부터 통영생산기지 앞에서 시위를 벌이며 냉 배수로 인한 어업피해 보상을 촉구하고 있다.
 
대책위는 "통영생산기지가 지난 2002년 10월 가동되면서 기지에서 배출되는 냉 배수로 어장이 황폐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를 보상하고자 가스공사와 대책위는 지난 2008년 8월 부경대에 피해조사용역을 의뢰, 지난해 5월 최종 용역보고서가 나왔으나 가스공사는 피해 산정이 잘못됐다며 보고서 채택을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지홍태 대책위원장은 "가스공사가 용역 진행방식과 피해금액 산정이 잘못됐다는 이유로 최종보고서를 받지 않고 있다"며 "애초 합의 사항을 지켜 이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가스공사 측은 피해조사결과 피해를 산정하는 일부 자료가 조작돼 최종보고서를 수용할 수 없다는 태도를 보이고 있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보상을 위한 근거 자료를 마련 중"이라며 "최대한 이른 시일 내 보상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대책위는 "피해조사결과에 문제가 있다면 다른 기관의 검수를 받아 최종 수정보고서를 내기로 합의했으나 가스공사 측은 오히려 조사용역 기관을 고발해 보상을 피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남부지방 가스공급을 위해 지난 2002년 10월 가동을 시작한 한국가스공사 통영생산기지는 액화천연가스를 기화시키는 작업 과정에서 3℃가 낮아진 냉수를 하루 69만t씩 바다로 배출하고 있다.
 
 이 냉 배수로 통영 안정만 일대 어장의 황폐화를 가속시켜 어자원이 많이 감소하는 것으로 통영·거제·고성 어업인들은 보고 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국가대표 NO.1 태권도, 당하동 취약계층을 위한 인천 서구 백석동 소재 국가대표 NO1.태권도(관장 박찬성)는 지난 2025년 12월 31일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이웃돕기 사랑의 라면 꾸러미(800개)를 당하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동장 이미숙, 공동위원장 이미숙)에 전달하였다.  국가대표 NO1.태권도는 새해를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의 사랑을 전달하고자 라면 기부 행사...
  2. 새해 첫날에도 멈추지 않은 전쟁…우크라이나·러시아, 드론 공습 맞불 유리창과 지붕은 날아갔고 건물 곳곳은 검게 그을렸다. 새해를 맞아 나누던 음식은 잿더미에 뒤덮였다. 새해 첫날, 우크라이나 드론이 러시아 점령지인 헤르손 지역의 호텔 등을 타격했다. 러시아 측은 최소 24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다쳤다며, 평화를 말하면서 민간인을 공격했다는 비난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새해 첫 해가 밝기 전 러시...
  3.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 아라1동에 사랑의 모금함 전달 국공립아라한신어반파크어린이집(원장 김은정)은 지난 2025년 12월 30일 인천 서구 아라1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지영,장혁중)에 사랑의 모금함(모금액 1,348,000원)을 기부하였다. 이번 전달식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며 모은 성금을 어린이집 원아들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하여 전달함으로서 더욱 뜻깊었다. 국공립아라한..
  4. 13년째 이어진 ‘새해 인사 한 그릇’…배봉산 떡국나눔, 동대문의 겨울 문화가 됐다 배봉산의 새해는 해가 아니라 냄비에서 먼저 시작됐다. 아직 어둠이 남은 새벽, 열린광장 한켠에서 피어오른 하얀 김은 ‘올해도 왔구나’라는 신호처럼 퍼졌다. 누군가에게는 해맞이보다 더 익숙한 풍경, 동대문구 배봉산 ‘복떡국’이다.서울 동대문구가 신정(1월 1일)마다 이어가는 떡국 나눔은 이제 ‘행사’라기보다 지역의 아름다운 .
  5. 서천군, 2026년 시무식 개최 서천군은 지난 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시무식을 개최하여 병오년(丙午年) 새해 군정 운영의 시작을 알렸다.이날 시무식에는 본청 전 직원 및 읍·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새해를 맞아 서천의 군정의 운영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김기웅 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2026년은 그동안 추진 중인 정책과 사업들이 안정..
  6. 서천군 한산면,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로 새해 시작 서천군 한산면은 1일 건지산성 정상에서 ‘2026년 한산 건지산성 해돋이 행사’를 개최하며 새해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행사는 새해 첫 해를 맞아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고 주민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건지산 정상에 모여 뜻깊은 시간을 함께했다.행사는 개회식과 신년...
  7. 울산암각화박물관 ‘반구천의 암각화’세계유산 등재 효과‘톡톡’ [뉴스21일간=김태인 ]  울산암각화박물관이 지난해 7월 ‘반구천의 암각화’가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이후 관람객이 크게 늘며 지역 문화관광의 새로운 거점으로 떠오르고 있다.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와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 등 2기를 포함한 유적으로, 지난해 우리나라의 17...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