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립공원 인기,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순
  • 윤정
  • 등록 2011-11-30 12:41:00

기사수정
 ◇ 2010년 국립공원 탐방객, 북한산 850만 명, 설악산 380만 명, 지리산 300만 명 순
 ◇ 2011년 국립공원 인지도는 설악산 96.7%, 한라산 96.4%, 지리산 95.8%순이며 북한산은 88.8%로 5위 기록

□ 국립공원관리공단은 국립공원 탐방객 및 인지도 현황 조사결과 북한산, 설악산, 지리산 국립공원 순으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0일 밝혔다.
○ 2010년 탐방객 현황 조사 결과, 지난 한 해 약 4200만 명의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했다.
- 국립공원 탐방객은 2006년까지만 해도 2,600만 명 수준이었으나 2007년 국립공원 입장료가 폐지되고 주 5일 근무제와 함께 야외 휴양문화가 확산되면서 탐방객이 꾸준히 늘기 시작하여 지난해 4,200만 명까지 증가하였다.
 
□ 가장 많은 탐방객이 방문한 곳은 북한산국립공원으로 2006년 470만 명에서 2010년 850만 명으로 두 배 가까이 급증하였다.
○ 북한산은 수도권 최대의 자연휴양지역으로 재방문율이 가장 높은 곳이다.
○ 북한산에 이어 많은 탐방객이 방문한 곳은 설악산과 지리산 순이었는데 각각 379만 명과 지리산 304만 명이 방문하였다.
- 변산반도국립공원의 경우 평균 150만 명 정도이던 탐방객이 지난 6월 새만금방조제가 개통되면서 접근성이 개선되어 2010년 400만 명까지 급증하였다.
- 가장 적은 탐방객이 방문한 곳은 월출산, 치악산, 태안해안 국립공원 순이었으며, 각각 36만 명, 52만 명, 69만 명이었다.
 
□ 2011년 국립공원 인지도 조사결과는 평균 70.8%이었으며, 설악산, 한라산, 지리산, 내장산, 북한산 순으로 인지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인지도가 가장 낮은 국립공원은 월출산, 월악산, 태안해안 국립공원이었는데 각각 조사대상의 48.4%, 48.9%, 50.7%만이 국립공원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 관광경영학회가 전국 7대 특별시/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만 20세 이상 성인 남녀 1000명을 면접 조사한 결과임. 95% 신뢰수준에서 최대허용오차 ±3.0%P.
 
□ 이임희 탐방지원처장은  “주5일제 확대, 대체휴무일 논의 등이 진행됨에 따라 앞으로 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공단은 체험형 탐방프로그램 확대, 둘레길 조성 등으로 탐방 유형을 확대하는 한편 바우처 제도 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과 국립공원의 매력을 나누고자 한다”고 밝혔다.
○ 이어 “그러나 많은 탐방객이 찾아주시는 만큼 무분별한 샛길출입도 잦아지는 등 자연자원 보호에 어려움이 많다”며 “많은 사람이 함께 즐기는 국립공원인 만큼 국립공원 보호에도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울주군, 굴화권 복합문화시설 건립 검토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이 범서읍 굴화 지역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타당성 용역에 나선다.    27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범서읍 굴화 지역 복합문화시설 건립 필요성을 제기한 박기홍 의원(사진)의 서면질문에 대한 답변을 통해 울주군이 해당 사업을 공식 검토할 계획을 밝혔다.    박 의원은 “범서읍은 천상...
  2. 울주군,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창업)교육 성료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지난 17일부터 28일까지 울산광역시 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추진한 ‘찾아가는 귀농·귀촌 은퇴자 설계 (창업)교육’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이번 교육은 은퇴자 및 퇴직(예정)자의 안정적인 귀농·귀촌 정착과 농업 분야 창업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총 6회에 걸쳐 운영됐다. 특히 기업체...
  3.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4.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5.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6. 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 최강단·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청 해뜨미씨름단이 지난 23일부터 오는 29일까지 경북 의성군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리는 ‘위더스제약 2025 의성천하장사씨름대축제’에서 최강단전 우승과 함께 김무호 선수가 한라장사에 등극하는 겹경사를 맞았다.김무호 선수는 지난 27일 열린 이번 대회 한라급(105㎏ 이하) 장사 결정전(5전 3선승제)에서 .
  7. 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주군의회 노미경 의원(행정복지위원장·사진)이 28일 국회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린 제5회 대한민국 위민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정책분야·기초의회 부문)을 수상했다.    지방자치연구소가 주관하고 행안부와 지방자치 4대협의체가 후원하는 이 시상식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들의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