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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내현권역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농식품부수상
  • 김지열
  • 등록 2011-12-12 19: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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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군수김석환)은 구항면 내현권역이 농림수산식품부의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중간점검 평가 결과, 우수권역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2008년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전국 32개 권역을 대상으로 실시된 것으로, 홍성군 구항면 내현권역은 이들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최종 5개 우수권역 중 하나로 선정되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하게 됐다.
  
  평가는 농림수산식품부 주관 아래 시·군의 자체점검보고서를 기초로, 대학 및 연구기관의 전문가와 선행권역의 사무장이 사업의 추진과정, 추진역량, 추진성과, 시설물운영관리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하여 정량 및 정성적인 요소를 확인 점검하였다. 

  내현권역은 시설물 운영관리 분야에서, 사회적기업과 연계해 서로간의 장단점을 상호 보완하여 권역의 자체 역량을 배양한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군의 행정적 지원과 더불어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활동가들의 적극적인 사전준비와 추진의지로 초기단계부터 소득기반시설인 고사리 영농기반시설을 확충하여 공동생산포를 활용한 매집과 보유농산물 확보로, 농산물의 가격경쟁력을 높여  자부담사업 소득창출 증대와 주민들의 참여 의지를 이끌어 내는데 큰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또한 다목적회관을 설립하고 권역 출신의 예술가를 초청해 자수와 매듭전시회, 문인화대전등 각종 문화 체험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한편,  파워블로거를 통한 권역 홍보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를 추진해 외부체험객이 꾸준히 증가하였으며 동시에 경제적 시너지 효과까지 얻어냈다는 평가다. 

  한편 내현권역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은 지난 2009년부터 2011년까지 총사업비 41억 중 24억원을 투자한 1단계 사업에 이어, 2012년부터 2013년까지 농산물유통센터, 미생물배양시설 설립 등의 2단계 사업이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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