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에서는 겨울철 눈 폭탄에 대비하여 유비무환의 정신으로 비상연락망 체계를 구축하는 등의 여러 제설대책을 완벽히 갖추었다고 22일 밝혔다.
특히, 송포동과 송산동 같은 농촌지역에는 트랙터 제설기(삽날) 6대를 추가로 보급하고 각 지역별 통장을 트랙터 제설 봉사대로 위촉하는 등 마을안길까지 제설작업을 실시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마친 상태다.
아울러 관ㆍ군이 서로 공조체계를 유지하기 위해 일산소방서, 일산경찰서, 9사단 군부대와 협의하여 눈 폭탄 시 모든 가용 인력을 제설작업에 투입 할 수 있도록 구축해 놨다.
또한, 염화칼슘 등 제설재를 관내 지구대(파출소), 119안전센터 등에 사전 배부하여 순찰 중 폭설시 자체적으로 사용하도록 사전 지원체계를 마련하기도 했다.
각 동 주민센터에는 시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기 위해 지난 11월 보도용 제설기 11대 보급에 이어 12월에는 눈삽과 넉가래 등 700개를 추가 보급하여 시민참여 눈치우기 제설대비에 만전을 기하였다.
이에 동 주민센터에서도 ‘이웃사랑, 배려를 실천하는 눈치우기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으로 제설봉사대 발대식을 자체적으로 추진하는 등 지역주민의 참여를 유도했다.
일산서구 담당자는 “예년과 다른 민ㆍ관ㆍ군 합동 제설대책으로‘눈치우기 생활화 최고 도시 고양시’를 조기에 정착하도록 온 힘을 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자료 제공 : 일산서구 건설과(담당자 임민택 ☎ 8075-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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