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홍성군.남당항우회도로.국지도96호사업확정
  • 김지열
  • 등록 2012-01-03 20:07:00

기사수정
 
 홍성군은 그간 주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고 교통사고의 위험이 높았던 국도40호 남당항 우회도로와 미개설구간인 국가지원지방도 96호의 이호-양곡 간 도로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적극 노력한 결과, 지난해 연말 관련 예산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 해결의 실마리가 풀리게 됐다고 밝혔다.
 

  국도 40호 남당항 우회도로는 계절마다 특산물이 많이 생산되는 지역의 특성상 외지 관광객과 해산물 수송 차량 등의 통행이 잦은데다, 포구 인근에서는 보행자와 차량이 얽혀 상습적인 교통체증 구간일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위험도 높아 1997년부터 홍성군이 중앙부처에 지속적으로 건의해 온 바 있다.
  특히 국가어항인 남당항 개발사업이 진척됨에 따라 향후 교통수요의  증가가 예상되어 도로개설이 시급하게 제기되어 오기도 했다.
 

  군에 따르면 남당항 우회도로 사업예산이 지난 연말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올해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2013년 편입용지 보상과 공사를 병행하여 늦어도 2014년까지는 완공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동서를 연결하는 축으로, 이중 서부면 이호리와 양곡리 구간 4.4km가 미개설되어 국도와 연결되는 통과교통을 소화하지 못하여 인근 군도를 따라 우회해야해, 물류비용 증가와 교통소통에 불편을 초래해 왔으나 이번에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제3차 도로정비 5개년계획에 반영되어 2012년부터 연차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군 관계자는 “홍성은 도청이전에 따라 충남의 중추도시로 발돋움 하게 될 지역이니만큼, 아직 미비된 기반시설의 정비와 도로네트워크 구성에 최선을 다해 도청 소재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