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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군,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운영
  • 김지열
  • 등록 2012-02-21 20: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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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천군이 다음달 5일부터 올해 말까지 총 10개월간 청소년 방과 후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한 공교육 보완과 지역사회 차원에서 저소득 가정 청소년의 복지를 증대한다는 복안이다.
 
 이로써 청소년이 어른을 공경하는 풍토를 마련하게 되며, 다양한 복지적 서비스를 제공해 계층간의 격차를 완화하고, 청소년이 지역사회에 참여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으로 예상된다.
 
 운영 프로그램으로 자기주도학습/교과학습/독서지도 등의 학습지원활동과정과 예술 및 과학체험/직업개발/봉사활동?리더십개발활동 등의 전문체험활동과정, 자치활동/동아리활동/지역사회연계활동 등 자율체험활동 과정이 있다.
 
 또한, 캠프 및 부모교육, 특별강의 및 발표회 등의 특별지원과정과 급식 및 상담 등의 생활지원을 통해 청소년/가정/지역 간의 상호신뢰를 구축하게 된다.
 
 운영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계층, 저소득층 등 가정형편이 어려운 중학생 1~2학년 40명이다.
 
 운영 시간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이며, 토요일은 체험활동과 재량활동 시간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이다.
 
 군관계자는 “방과후 아카데미를 통해 청소년 문제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효과가 있으며, 여가시간을 활용해 건전한 청소년을 양성하는 등 교육의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는 오는 26일까지 총 12일간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신청을 받으며, 다음 달 5일 입학식을 거쳐 서천군 청소년 문화센터에서 본격적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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