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상가침입특수절도피의자검거
  • 김지열
  • 등록 2012-03-08 16:20:00

기사수정
  • 27회에 걸쳐 상가에 침입 900만원 상당을 절취한 10대 피의자 일당 검거
홍성경찰서(서장 총경 한형우)는 최근 수회에 걸쳐 홍성, 광천, 보령 지역의 상가에 상습적으로 침입하여 900만원 상당의 현금과 담배, 통장 등을 절취한 10대 피의자 김모씨(16세, 무직)등  10명을 검거하여 조사 중이다.

피의자들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심야에 무리를 이뤄 몰려 다니며 홍성, 보령 일대 상가의 창문이나 현관문을 파손하고 침입하여 그곳에 있던 담배와 통장등을 상습적으로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특히 이들 중 한 소년범은 절도로 보호관찰기간 중에 있으며, 금년에도 1월에 광천지역 새우젓 상가에 침입하였다가 검거되어 현재 수사중임에도 불구하고,  이를 비웃기나 하는 듯 계속하여 재범을 하고 있으며 수회에 걸쳐 피해를 본 피해자도 있어  심각함을 더하고 있다.

피의자들은 상가의 출입문이나 현관 유리를 파손하고 침입하여 통장을 절취하고 농협 현금인출기에서 현금을 인출 하고, CCTV를 파손하는 등 수법이 치밀하고 대범하였다.
피의자를 조사한 경찰관에 의하면 피의자들이 대부분 10대의 소년범에 불과하지만 수법이 성인범죄를 넘어선 것으로 보이며, 계속된 피해자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검거와 처벌이 필요하고, 피해자들은 범인들이 10대라는 것을 알고 향후 더 큰 범행을 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형우 홍성경찰서장은 이번 피의자들을 검거한 것과 관련하여 현금을 취급하고 있는 업소에서는 방범시설설치와 상가 내에는 현금을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했으며 통장에 비밀번호를 기재하여 놓는 행위를 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 피해를 줄이는 방법이라고 말하였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차별화된 생활밀착형 공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하고 있는 마을관리소가 지역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구가 방어·화정·전하·남목 등 권역별 마을관리소 확대 운영을 시작한 올해 7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체 마을관리소 4곳의 운...
  2. 꽃바위문화관 창작연희‘껄껄껄 연희상조’ 12.5~6. 공연 꽃바위문화관[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어 확보한 지원금으로 제작한 기획공연 ‘껄껄껄 연희상조’를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12월 5일(금) 오후 7시 30분, 12월 6일(토) 오후 3시와 6시, 총 3차례에 걸쳐 꽃바위문화관 공연장(동구 방어동)에서 진행된다.  ‘...
  3. 울산교육청, 영유아의 건강한 마음 성장 돕는다 [뉴스21일간=이준수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천창수)은 19일, 26일, 28일 총 3일간 외솔회의실에서 교사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영유아 정서·사회발달 지원’ 연수를 진행했다.        이번 연수는 영유아의 정서, 사회, 심리적 특성에 대한 교사와 보호자의 이해도를 높이고, 현장에서의 지원 역량을 강화하고...
  4. 배우 조진웅, 소년범 출신 의혹에 “사실관계 확인 중” 배우 조진웅이 고교 시절 소년범 출신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5일 보도에 따르면, 고등학교 재학 당시 정차된 차량 절도 및 성폭행 혐의로 소년보호처분을 받고 소년원에 송치된 이력이 있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그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현재 기사 내용을 확인 중이며, 사실관계가 정리되는 대로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
  5. 해남군, ‘서울–제주 고속철도’ 논의 주도…보성~목포 철도 개통 이어 교통 허브 전략 전남 해남군이 보성∼목포 철도가 올해 9월 개통된 데 이어, 서울과 제주를 잇는 고속철도 유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해남군은 5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해남과 완도를 거쳐 제주까지 연결되는 ‘서울–제주 고속철도 구축 가능성 및 발전 전략’ 토론회를 오는 17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동주최로는 해남 출신 및 완도 출신 지역구 의.
  6. 쿠팡, 3370만 명 개인정보 유출…박대준 대표 “피해자 보상 적극 검토” 쿠팡은 3370만 명에 달하는 고객 개인정보 유출 사태와 관련해 공식적으로 ‘피해자 보상을 적극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대준 쿠팡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피해자에 대해서는 보상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지만, 보상 대상·방식·시기 등 구체적인 내용은 “피해 규모와 경위를 조사 중”이라며 즉답을 ...
  7. 경찰, 캄보디아·태국 기반 스캠 조직원 28명 검거…‘글로벌 공조’ 첫 성과 서울경찰청은 4일 캄보디아와 태국에서 2개 스캠 범죄조직의 총책 포함 조직원 28명을 검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우리 경찰이 주도하는 글로벌 공조 작전 Breaking Chains의 첫 가시적 성과다. 인터폴, UNODC 등 국제기구와 태국·캄보디아 등을 포함한 16개국이 참여하는 이 플랫폼을 통해, 동남아 거점을 둔 초국가 범죄 조직을 겨냥한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