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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군민선5기관광산업성장눈에띄네
  • 김지열
  • 등록 2012-03-12 18:4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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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홍성군이 민선 5기 출범 후 문화예술도시 홍성 만들기에 박차를 가한결과 지난해 관광객이 전년대비 25% 급증하며 역대 최대규모인 286만명이 홍성을 찾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개관한 고암 이응노생가 기념관을 비롯해 홍주성역사관과 기존의 관광자원을 토대로 체험프로그램과 스토리텔링을 한층 강화하고 홍성의 특색을 살린 내포축제를 비롯한 문화예술 행사 등으로 차별화시킨 관광전략이 맞아 떨어진 것으로 풀이된다.
 

 군은 올해 300만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홍성의 멋과 맛 등 다양한 소재를 토대로 스토리텔링 및 체험프로그램 강화에 나섰다.
 

 특히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관해 선정하는 ‘이야기가 있는 문화 생태탐방로’에 ‘내포안개길-홍주성천년 여행길이’ 선정되며 홍성관광에 청신호를 밝혀주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군은 올해 홍주성 남문 복원과 역사공원 조성사업을 전개하고 국가지정문화재에 대한 정비를 통해 역사·문화·관광자원을 차별화해 나갈 계획이며, 구필화가로 유명한 『그림이 있는 정원』을 소재로 스토리텔링 책자를 개발하고
 

고암이응노 생가기념관을 소규모공연장을 통해 문화예술 공연을 강화하는 등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함께하는 색다른 관광을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홍성의 대표축제인 홍성내포문화축제를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등 오감만족 체험형 축제로 강화하고 만해 한용운 생가와 백야 김좌진 장군 생가 등에 문화관광 해설사 운영을 강화해 교육기능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도 용봉산지구에 관광편익시설을 확충하고 옥암지구에 온천을 개발해 관광시너지 효과를 내는 한편 민자유치사업으로 궁리지구 레저스포츠 관광단지 조성사업, 옥계지구 전월골프 빌리지 사업, 신리지구 휴양콘도미니엄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홍성8경과 선현 유적지 등을 관광벨트화하는 한편 서해안 『통통통 뮤직카페트레인』과 연계하는 한편 서울 명동거리와 코엑스, AT센터 등에서 관광박람회를 개최하는 등 수도권 관광객을 유치해 나갈 예정이다.
 

 그리고 이봉주마라톤대회, 김좌진장군배 트라이애슬론대회, 오서산억새풀등반대회, 명품한우배 전국테니스 대회, 내포배 전국배드민턴대회, 최영장군배 궁도대회 등 전국적인 각종 스포츠 대회 유치로 건강한 도시,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서의 이미지를 닦아 나갈 예정이다.
 

 군은 역사문화의 도시 홍성을 찾는 관광객의 증가와 함께 관람에 필요한 시설 확충 및 관광인프라 구축에도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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