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는 다가오는 제67회 식목일을 맞아 녹색도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천시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삼천포공설운동장과 오후 2시 사천공설운동장에서 사천시민에게 무료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시는 산수유와 가시오가피, 영산홍, 천리향, 초화류(튤립, 석죽) 등 총 2만 본을 시민 1인당 6그루씩 무료로 나누어 주고 녹색도시 사천 건설에 자발적 참여를 당부할 계획이다.
매년 나무심기 기간 동안 추진되는 ‘내 나무 갖기 캠페인’은 주민 누구나 손쉽게 나무를 심고 가꾸는 환경을 만들고, 산림의 중요성과 기후 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필요성을 홍보하는 계기가 된다.
그리고 사천시는 산림조합과 협의해 산림조합 옆 공터에 나무전시·판매장을 지난 2일부터 내달 5일까지 운영해 나무를 심고자 하는 시민들에게 질 좋은 묘목 70여종 2만 여본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 또는 알선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기쁨과 보람도 중요하지만, 나무를 심은 후 아름답게 가꾸어 나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중한 산림이 한순간의 잿더미로 변하지 않게 산불 예방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