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사장 이참)는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일본인들을 대상으로 공모한 ‘추천! 나만의 서울관광명소 (オススメ！私だけの穴場スポット in ソウル)’ 책자를 4월 18일 발간한다.

책자에는 주한일본인들이 평소 즐겨 다니거나 다른 일본인들에게 추천해주고 싶은 산책코스와 맛집 50편이 실려 있다. ‘목동 걷고 싶은 거리’, ‘서촌 통인시장’ 등 한국인들도 잘 모르는 관광지를 소개하거나, “걸어 올라가야 진정한 매력을 알 수 있다”며‘남산’을 추천하는 등 다년간의 한국 체재 경험이 느껴지는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포장마차에서 고급 한정식 레스토랑까지 다양한 맛집들이 수록되어 있다.

이들 공모작들은 공사 일본인 스텝들이 50곳을 직접 돌아다니며 취재 후 책자로 완성되었으며, 공사 일본지사 및 주한일본인 네트워크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japannetwork)을 통하여 일본인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공사는 일본인 개별관광객(FIT)의 유치 확대를 위한 SNS 마케팅의 일환으로, 2011년부터 ‘주한일본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페이스북을 통해 일본인의 시각에 입각한 관광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공사는 지방 거주 주한일본인들이 직접 자신이 살고 있는 지방의 관광매력을 홍보할 수 있도록, 지난 3월에는 제주 네트워크를 구축한 바 있다. 공사는 향후 FIT 관광객 유치 및 재방문객의 방한 확대를 위하여 주한일본인 네크워크를 활용한 SNS 및 입소문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문의 : 한국관광공사 일본팀 이병찬 팀장 02-729-9371 / bcrhee@mail.knto.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