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50대 이상 직장인 “나, 65세까지도 일 할 수 있어”
  • 최문재
  • 등록 2013-06-07 15:39:00

기사수정
  • 직장인, “64세까지는 정년 보장해 줬으면 좋겠다”
연령이 높은 직장인일수록 일 할 수 있다고 답한 나이가 높게 나타났다.

취업포털 잡코리아(www.jobkorea.co.kr)가 남녀 직장인 1,45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 정년’에 대해 설문조사했다.

‘실제로 일할 수 있을 것 같은 나이는 몇 살인가’ 질문했다. 결과, 평균 61세로 집계됐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 직장인이 ‘평균 59세’로 가장 낮았다. 이어 30대 직장인이 ‘평균 60세’, 40대 직장인이 ‘평균 63세’, 50대 이상 직장인이 ‘평균 65세’로 나이가 많은 직장인일수록 일 할 수 있다고 답한 연령이 높게 나타났다.

정년이 늘어난 것에 대해 찬반의사를 물었다. 결과, ‘찬성한다’가 전체 응답률 88.9%로 가장 많았으며, ‘반대한다’는 11.1%에 그쳤다.

찬성한다고 답한 1,296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에 대해 질문했다. 결과, ‘나이가 들어도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가 응답률 71.4%로 가장 많았다. 이어 △노후 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44.4%) △숙련된 인력확보가 가능하기 때문에(26.4%) △은퇴 후 할 수 있는 일이 없기 때문에(18.7%) △근로자의 사기를 진작시켰기 때문에(6.0%) △기타(1.5%) 순으로 조사됐다.

반대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신규채용 곤란해 질 것 같다’가 응답률 50.3%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늘려도 정년 보장이 안될 것 같다(40.4%) △인력운영이 경직화 될 것 같다(23.6%) △업무가 태만 해 질 것 같다(17.4%) △인건비가 증가하기 때문에(16.8%) △생산성이 저하되기 때문에(15.5%) △기타(1.9%) 순이었다.

이와 함께 ‘회사에서 정년을 보장해 줄 것 같은가’ 질문했다. 결과, ‘보장해 주지 않을 것 같다’는 응답자가 전체 61.8%였으며, ‘보장해 줄 것 같다’는 38.2%로 나타났다.

‘정년을 몇 살 까지 보장해 줬으면 좋겠는가’란 질문(*개방형질문)에는 남녀직장인 모두 평균 64세로 집계됐다. 상세나이는 남성이 평균 64.0세, 여성이 평균 64.2세로 조사됐다.

이와 함께 현재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직장인 중 최고령자의 연령에 대해 질문했다. 결과, 평균 56세로 집계됐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민주콩고 동부 무력충돌 격화… 민간인 400명 이상 사망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에서 정부군과 투치족 반군 M23 간의 충돌이 심화하면서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AP통신 등에 따르면, 남키부주 정부 대변인은 전날 발표한 성명에서 “주도 부카부와 우비라 인근 지역에서 413명 이상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밝혔다. 그는 사망자 가운데 여성과 어린이, 청년층이 다수 포함돼 ...
  2. 이스라엘, 가자지구 재건 비용 부담 검토… 미국 요구에 원칙적 동의 이스라엘 정부가 미국의 지속적인 압박에 따라 가자지구 재건 비용을 부담하기로 가닥을 잡았다고 현지 시각 12일 이스라엘 매체 와이넷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은 2년 가까이 이어진 군사작전으로 가자지구 전역에서 발생한 광범위한 파괴에 대해 이스라엘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요구해 왔다. 특히 공습과 지상 장비로 인한 건물 ..
  3. 지역아동센터연합회 울산 동구지회 2025년 후원감사의 날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지역아동센터 연합회 울산 동구지회(회장 신정화)는 12월 12일 오후 7시, 동구청 5층 중강당에서 2025년 후원감사의 날 음악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구 소재 9개 지역아동센터는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악기 연주와 합창 등 아이들이 성장한 모습과 재능을 음악 발표를 통해 선보이며 더욱 뜻깊은 시간이 ...
  4. 동구 국공립 어린이집 연합회 보육 교직원 문화의 밤 행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회장 이남숙)는 12월 12일 오후 6시 HD아트센터에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울산 동구 국공립어린이집 14개소에 근무하는 보육 교직원들의 사기진작과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보육 교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
  5. 울산시자원봉사센터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역량강화 워크숍… 온기나눔 우수기관 한자리에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지난 18일 오후, 울산시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베스트 자원봉사단체 선정 및 역량강화 워크숍’이 열려 지역 온기나눔 활동을 이끄는 우수 자원봉사단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워크숍은 우수기관·단체의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사업 기획과 운영 역량을 높여 자원봉사의 지속가능성을 강화하...
  6. 울산 동구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 행사 개최 동구지역자활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는 12월 12일 오후 3시 HD아트센터에서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100여 명과 함께 ‘2025년 자활근로 참여자 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문화 행사는 자활근로 사업 참여자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문화생활을 즐기고 재충전하고, 유대감 형성과 자활 의지를 더욱 강..
  7. 만인의 연인 김서진, 울산서 성황리 콘서트 개최 가수 김서진[뉴스21일간=임정훈] ‘만인의 연인’ 가수 김서진이  12월 13일(토) 오후 6시, 울산 동구 전하체육관(대왕암홀)에서 열린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이번 콘서트는 김서진의 깊이 있는 감성과 진정성 있는 무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출연진이 함께하며 풍성한 공연으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장구팀 공연을 시작으로 박...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