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공무원이 제안하고 시민이 정책으로 결정한다”
  • rlagmlwls
  • 등록 2013-07-05 11:30:00

기사수정
‘북서울 꿈의 숲에 스케이트장 설치’, ‘우리집에 병든 나무를 치료해주는 나무 치료병원 운영’, ‘지역케이블 TV와 함께 전통시장 살리기’ 등 시민체감형 정책들이 공무원의 아이디어와 시민들의 선택으로 만들어진다.

서울시는 공무원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시민들이 선정해 정책으로 만드는 ‘업무혁신 제안마당, 심봤다!’ 행사를 7월 5일(금) 오전 10시20분부터 소공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5월까지 공무원들이 제안한 총 1,743건의 제안 중 10가지가 발표된다.

발표되는 10건은 본선제안 5건, 반짝 아이디어 5건으로 관련 분야 전문가와 수차례의 회의를 통해 창의성과 실현가능성을 기준으로 선발한 것으로, 174대 1의 경쟁을 통과했다.

발표회에는 박원순 서울시장과 소관 실·국장, 대학생, 주부 등으로 구성된 100명의 시민평가단이 참여해 서울시민의 삶을 바꾸는 정책을 선정한다.

발표는 ‘제안 대 제안’ 대결 구도로 진행되며, 전자투표를 통해 시민평가단이 평가하고 대결구도에서 최종 살아남은 1건을 최우수 아이디어로 선정한다.

서울시는 공무원들의 톡톡 튀는 정책 아이디어를 접수하는 온라인 창구 ‘지식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26만여 건의 제안을 접수하여 1만6천 건을 실제 사업화하였다.

<북서울 꿈의 숲 스케이트장 설치, 나무치료병원 등 톡톡튀는 아이디어 경쟁>

본선 제안 5건은 ① 북서울 꿈의 숲에 스케이트장을 만들자 ② 지역케이블 TV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③ 서남하수처리장에서 친환경에너지 체험 실시 ④ 대포차가 다니지 못하도록 자동차번호판 압수제도 개선 ⑤ 가정집의 아픈 나무를 공무원이 치료하는 ‘나무 치료병원 운영’ 등이다.

<제안 ① 북서울 꿈의 숲에 스케이트장 설치>

중부소방서에 근무하는 임의준 소방관은 평소 도봉, 노원 등 서울 북부권에는 많은 시민이 살고 있지만 가까운 거리에 겨울철 스포츠를 즐길만한 공공시설이 없다는 점에 착안해 ‘북서울 꿈의 숲에 스케이트장 설치’를 제안한다.

‘북서울 꿈의 숲 공원’에 스케이트장, 눈썰매장 등 겨울스포츠 시설을 만든다면 강북권에 살고 있는 256만명의 시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

<제안 ② 지역케이블 TV와 함께하는 전통시장 살리기>

양천구청 차준호 주무관은 대형마트 및 대기업슈퍼의 골목상권 진출로 인한 전통시장 상인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지역케이블 방송에 전통시장 특가상품을 광고하는 것을 제안한다.

또한 자치구 공동배송센터를 활용하여 주문 배송까지 실시함으로써 소비자들에게는 전통시장 상품을 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하여 전통시장 활성화도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제안 ③ 가정집에 있는 아픈 나무를 공무원이 치료하는 ‘나무 치료병원’ 운영>

또한 주택 내 나무가 병충해를 입어도 이를 해결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시민들을 위해 구청 공무원들이 가정집을 방문해 병든 나무를 치료함으로써 시민 불편도 해소하고, 공원이나 가로수로 병충해가 번지는 것을 예방한다는 내용도 제안한다.

이외에도 ① 동물을 사랑하는 청소년 동물해설사 양성 ② 쓰레기 봉투를 디자인으로 재탄생 ③ 지장물 이전 설치비용 심사제 도입 ④ 출산육아 공무원을 위한 소통의 장 마련 ⑤ 보도블록 포장 공사방법 혁신 등이 반짝 아이디어로 발표된다.

‘업무혁신 제안마당’은 교통방송(tbs) TV와 서울특별시 인터넷방송인 라이브서울(http://tv.seoul.go.kr, http://mayor.seoul.go.kr/wonsoontv) 등 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직원들이 바쁜 중에서도 새로운 아이디어를 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구체화 시키고 있다”며 “제안들이 실제로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정책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추예진, 에브리릴스 첫 오리지널 숏드라마 주연… ‘AAA 건전지입니다만’으로 신인 존재감 드러내 새내기 대학생의 첫사랑을 섬세한 표정 연기로 풀어낸 추예진의 존재감이 눈길을 끈다. 로맨틱 코미디 숏드라마 ‘AAA 건전지입니다만’이 숏드라마 플랫폼 에브리릴스의 첫 오리지널 작품으로 공개를 앞두면서, 주인공 자가영을 연기한 추예진의 신선한 매력이 서서히 베일을 벗고 있다.‘AAA 건전지입니다만’은 에브리릴스가 공식 서비..
  2. 울산둥지로타리클럽2026년 사랑의나눔 행사 실시 울산화정종합복지관[뉴스21일간=임정훈]사회복지법인 진각복지재단 울산화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용석)은 2026년 1월 23일(금) 울산둥지로타리클럽(회장 배재훈)와 함께 2026년 사랑의 겨울이불 나눔행사를 실시하였다.          이 날 울산둥지로타리클럽은 취약계층 10세대를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겨울 ...
  3. 울산동구갈릴리교회, 남목1·3동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남목1동행정복지센터남목3동복지센터[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구갈릴리교회(담임목사 조성진)는 23일 남목1동과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를 각각 방문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씩을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마련됐으며, 각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도움이 필요...
  4. 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 동구청에 이웃돕기 성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동부소방서 의용소방대(대장 임광석)는 1월 23일 동구청을 방문해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만 원을 김종훈 동구청장에게 전달했다.이번 성금은 지역사회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의용소방대원들이 뜻을 모아 마련한 것으로, 전달된 성금은 동구 관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
  5. 동울산청년회의소, 이웃 사랑 성품 전달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 ] 동울산청년회의소(회장 전종현)는 1월 23일 오후 4시 동구청을 방문해, 동구 관내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 라면, 음료수, 과자 등 300만원 상당을 기부하였다.    동울산청년회의소는 매년 대왕암해맞이축제 중 떡국을 판매해 마련한 수익금을 지역 취약계층에 기부하여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꾸준히 이웃...
  6.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지종찬 동구문화원장)는 1월 23일 오후 2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2026 울산조선해양축제 추진위원회 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번 1차 회의에서는 2026년 축제 기본 방향 및 프로그램 구성에 대해 논의하고 축제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방안을 협의·결정하...
  7. 민족통일울산협의회, 2026년 현충탑 참배 및 신년인사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민족통일울산광역시협의회(회장 이정민)는 지난 24일(토), 영하의 추운 날씨 속에서도 울산 대공원 내 현충탑 참배를 거행하며 2026년 새해 민간 통일운동의 닻을 올렸습니다.이날 행사에는 이정민 회장을 비롯하여 회원 및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참배는 이정민 회장의 분향을 시작으로 초등학생 및 중학생...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