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가 12월 11일 오전 11시 50분 지역의 한 식당에서 ‘결혼 엠지(MZ) 직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올해 결혼한 엠지(MZ) 세대 직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신혼부부 전세자금 이자 지원 △주택 취득세 감면 △출산 양육 지원금 지급 등 중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결혼·임신·출산 관련 정책을 살펴보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와 함께 △결혼·육아 지원 제도 확대 △근무 환경 개선 △정책 정보 접근성 강화 등 결혼·출산 친화적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방안을 제안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젊은 직원들의 현실적인 고민과 바람을 듣고 가족정책 및 조직문화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직원과 주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련 제도를 더욱 촘촘히 다듬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