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단식 결승에서는 안세영이 끈질기게 추격한 왕즈이를 제압하며 정상에 올랐다. 한 시즌 최다승 기록에 쥐가 올라온 다리 상태에도 불구하고, 안세영을 막기에는 역부족이었다.
패배에 눈물을 감추지 못한 왕즈이 역시 안세영의 압도적인 실력을 인정할 수밖에 없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정상에 오른 순간에도 안세영의 시선은 이미 다음 목표를 향하고 있었다.
이어 남자 복식에서는 김원호가 허리 부상을 안고도 서승재와 함께 시즌 11승째를 합작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이들의 집념은 한국 배드민턴의 ‘골든 데이’를 완성하며 팬들에게 벅찬 하루를 선사했다.
중국 무대에서 대표팀의 저력을 입증한 박주봉 감독 체제의 한국 대표팀은 한국 배드민턴의 또 한 번의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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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뉴스영상캡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