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기자상’ 뉴스21통신 최병호 기자 수상!!
[뉴스21일간=김태인 ] 2025년 한해를 마감하면서 현장과 우리 주변의 소식을 독자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취재에 힘써온 기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기 위한 송년회 행사에서 뉴스21통신 울산 취재본부 사회2부 최병호 기자가 ‘2025년 올해의 기자상’을 수상하였다. 최병호 기자는 수상 소감에서 ‘자신의 기사를 통해 세상이 좀 더 밝고 따뜻해지...
▲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는 동부보건소가 11월 3일부터 12월 24일까지 호평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65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어르신 낙상예방 건강교실 5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신체 기능 저하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이 안전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이번 건강 교실을 마련했다. 동부권역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은 약 19%로,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낙상은 고령자에게 가장 흔하고 치명적인 사고 중 하나로, 근력 저하와 균형 능력 감소 등으로 인해 발생 위험이 높다. 특히 고관절 골절 등으로 이어질 경우 장기간 회복이 어려워 삶의 질을 크게 떨어뜨릴 수 있다.
이에 따라 이번 건강교실은 고령자의 낙상(넘어짐·떨어짐) 사고를 예방하고자 이론과 운동실습을 병행해 추진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노년기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낙상 사고의 위험 요인을 줄이는 데 목적을 뒀다. 특히 하체 근력과 평형성 강화를 중심으로 신체 기능 저하를 완화하고, 어르신이 일상 속에서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총 15차시로, 어르신의 신체 상태를 고려해 단계적으로 진행됐으며, 지역주민 15명이 참여했다.
프로그램 내용은 △낙상의 개념 및 발생 원인 △예방법 △근력·근지구력·평형성 운동 등으로 운영됐다. 이론교육을 통해 낙상에 대한 이해를 높인 뒤, 운동을 통해 신체 기능 향상을 도모했다. 참여자들은 반복적인 실습을 통해 운동 방법을 익히며 실생활 적용 능력을 높였다.
참여자들은 “체육지도자의 설명이 구체적이고 체계적이어서 실제 운동에 많은 도움이 됐다”, “내년에도 다시 참여하고 싶다” 등의 소감을 전했다.
보건소는 고령화에 따른 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낙상 예방뿐 아니라 노인 비만 예방관리 등 다양한 예방관리 중심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신현주 동부보건소장은 “어르신이 안전하고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건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출처: 남양주시 보도자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