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뉴스영상캡쳐승격 도전 삼수째인 수원 삼성의 2026시즌 겨울은 어느 때보다 바쁘게 지나가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에서 진행된 3주간 전지훈련 동안 선수들은 이정효 감독의 새로운 전술을 몸에 익히느라 어려움을 겪었다. 선수들은 “축구를 시작한 이후 몸보다 머리가 아픈 적은 처음”이라고 말할 정도다.
선수들이 이토록 간절하게 임하는 이유는 승격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아졌기 때문이다. 2026시즌 2부리그에서는 1, 2위 팀이 1부리그에 직행하며, 3위에서 6위 팀은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 팀이 더 승격한다. 여기에 새 시즌 연고지 협약 종료로 자동 강등되는 김천 상무가 1부리그 최하위가 아닐 경우, 추가로 한 팀이 더 승격할 수 있다.
2014년 창단 이후 10년 넘게 1부 무대를 밟지 못한 이랜드도 이번 절호의 기회를 놓치지 않겠다는 각오다. 개막전에서 라이벌 수원 삼성과 맞붙는 만큼 정신적 준비에 힘쓰고 있다.
대구는 건재한 에이스 세징야를 앞세워 10년 만의 강등 수모를 곧바로 씻겠다는 목표로 전력을 다하고 있다.
이처럼 새 시즌 2부리그는 역대 가장 뜨거운 승격 경쟁이 펼쳐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