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국내 주 남용 마약류 ‘필로폰’ 압수량 급증
  • sweet02
  • 등록 2012-02-15 17:06:00

기사수정
  • 관세청 2011년도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
관세청(청장 주영섭)은 ‘2011년 마약류 밀수단속 동향’을 발표하고 지난 해 총 174건, 29.3kg, 시가 620억원 상당의 마약류를 적발하였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대비 중량 및 금액기준 각각 110% 및 220% 증가한 수치이다.

종류별로는 메스암페타민(일명 필로폰)이 67건 18.3kg으로 가장 많았고, 신종 마약류인 JWH-018 등 합성대마가 41건 3.1kg 대마 42건 2kg 코카인 4건 2.1kg 및 기타 마약류 4kg 순이다. 필로폰은 국내에서 가장 많이 남용되는 마약류로서, 관세청이 지난해 적발한 필로폰 18.3kg은 60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이다.

마약류의 주요 적출국은 중국 59건(34%), 미국 43건(25%), 캐나다 13건(7%), 영국 및 헝가리 각각 10건(6%), 뉴질랜드 9건(5%) 및 아프리카 5건(3%) 등으로 중국 및 아프리카에서는 국내 주남용 마약류인 필로폰이 국제범죄조직에 의하여 대량으로 밀반입되다가 적발되었으며 미국, 캐나다 등 기타 국가에서는 개인 소비용의 대마초와 합성대마가 주한미군 및 원어민 강사 등에 의하여 소량씩 반입되는 과정에서 적발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청이 발표한 지난해 마약류 밀수 동향의 주요 특징은, 첫째, 우리나라 주요 마약류인 필로폰 압수량이 18.3kg으로 ‘10년도 6.4kg 대비 185% 급증하였는 바, 이는

① 국제범죄조직에 의한 아프리카産 필로폰 대량 밀반입
 * 아프리카産 필로폰 압수량 : 1건 2kg(‘10년) ⇒ 4건 7.7kg(’11년)

② 캐나다 및 대만 등으로의 필로폰 공급선 다변화
 * ’11년도 캐나다産 3kg, 대만産 1kg 적발

③ 국제범죄조직에 의한 마약류 공급 대형화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 1kg 이상 대형 적발건 : 2건 3kg(‘10년) ⇒ 9건 16.1kg(’11년)

둘째, 아국 경유 마약류 중계밀수가 ‘11년도 5건 9.9kg으로 ’10년도 2건 3.0kg 대비 230% 증가하였는데, 이는 한국이 국제적으로 마약청정국으로 인식되고 있어, 아국 경유시 마약밀수가 용이할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인것으로 분석된다.

셋째, 합성대마 및 크라톰 등 신종마약류 밀반입이 지속적으로 늘어나, 합성대마는 41건 3.1kg, 크라톰은 3건 1.5kg이 적발되어 전년대비 각각 406%, 78% 증가하였다.

관세청은 금년에도 국제범죄조직에 의한 대량 밀반입 및 개인소비 목적의 신종 마약류 밀반입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관세국경에서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하여 마약탐지기(Ion-Scaner) 및 X-Ray검색기 등 과학검색장비를 확충하여 주요 공항만 세관에 집중 배치하는 한편, 마약우범자 및 화물을 효과적으로 단속하기 위하여 마약수사요원, 여행자정보 분석요원, X-Ray 판독직원 및 휴대품·특송 화물 검사직원으로 구성된 ‘마약우범자·화물 집중검색 T/F’를 편성 ·운영하고, 마약탐지견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필로폰 전문견을 양성하고, 탐지견 미배치 공항·만의 마약류 밀수 개연성을 차단하기 위하여 ‘기동탐지팀’을 신설·운영하는 한편 금년부터 우리나라에서 운영하고 있는 세계관세기구 아·태지역정보센터(WCO RILO A/P)와의 공조를 강화하여 국제범죄동향 및 해외적발사례를 실시간 전파하는 등 불법 마약류의 국내 반입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포천시청소년재단,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 운영 포천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김현철)은 오는 2월 6일까지 ‘2026학년도 겨울방학 포춘캠프(Fortune-Camp)’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재단은 지난 10일 포천교육문화복합공간 ‘두런두런’에서 참가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프로그램 전반에 대한 운영 방향과 세부 일정 등을 안내...
  2. 울주군, 군민안전보험 보장 확대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이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보다 두텁게 보호하기 위해 군민안전보험 보장금액을 대폭 상향하고 보장 항목을 확대한다고 16일 밝혔다.울주군 군민안전보험은 울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울주군민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부담 없이 자동 가입되며, 각종 재난과 사고 발생 시 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
  3. 울주군 위탁 분뇨 60% 책임지는 퇴비공장, 관광단지에 밀려 ‘존폐 위기’ (뉴스21일간/최원영기자)=울산 울주군 삼동면 일대에 추진 중인 ‘울산 알프스 관광단지’ 조성 사업으로 인해, 구역 내 퇴비 제조 시설의 존폐 문제가 지역 축산업계에 가축분뇨 처리 대란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16일 울주군의회에 따르면, 이상우 의원(사진)은 최근 울주군 집행부를 상대로 한 서면질문을 통해 ...
  4.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 2026년 상반기 건강 증진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포천시 소흘건강생활지원센터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일상 지원을 위해 오는 19일부터 ‘2026년 상반기 건강증진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반기 프로그램은 2월 2일부터 운영되며, 시민의 건강 상태와 생활 습관을 고려한 맞춤형 과정으로 구성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소흘건행백세(노쇠 예방 관리) △소흘...
  5.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직원들 ‘사랑의 스트라이크’ 성금 기탁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부서장 박필용 수석)은 1월 16일 오전 10시 동구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HD현대중공업 생산지원담당 부서 직원 30여 명은 직원 화합을 위한 볼링대회를 개최해 스트라이크가 나올 때마다 ‘사랑의 스트라이크’라는 이름으로 5천 원씩 적립했으며, 그렇...
  6. 울산 동구,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 개최 동구청[뉴스21일간=임정훈]울산 동구는 1월 16일 오후 1시 30분 동구청 2층 상황실에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의 3차년도(2025년) 시행결과 평가 및 4차년도(2026년) 시행계획 수립 심의를 위해 지역 보건의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제8기 지역 보건의료 계획은 2023년부터 2026년까지 4년 간의 중장기 종합계획으로 ‘건강한 구민, 다...
  7. 설 앞두고 지방자치단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 확대 설을 앞두고 충북과 전북 일부 지방자치단체가 주민 생활 안정을 위해 민생안정지원금 지급에 나섰다. 충북 괴산군은 19일부터 군민 1인당 50만 원을 지원하며, 신청은 읍·면사무소에서 2월 27일까지 접수한다. 충북 보은군은 올해 상반기 1인당 60만 원을 두 차례로 나눠 지급하며, 신청은 26일부터 한 달간 가능하다. 전북 남원시는 모든 시...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