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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그룹사 6만여 임직원과 소통의 장 마련
  • sweet02
  • 등록 2012-03-26 14: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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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가 그룹경영 강화를 위해 6만여 임직원이 참여한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KT(회장 이석채, www.kt.com)는 이석채 회장과 주요 그룹사 32명의 대표들이 함께 모여 그룹 내부간 시너지효과 강화 및 그룹경영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대토론회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난 19일 올레경영 2기의 ‘그룹경영’을 선언한 이석채 회장의 첫 행보로 KT그룹을 글로벌 ICT 컨버전스 그룹으로 변화시키고 2015년 그룹매출 40조 달성을 위해 Virtual Goods 유통, 컨버전스 및 서비스 혁신, 글로벌 진출 강화 등에 대해 임직원들과 목표를 공유하며 그룹사 역량 집중을 위해 마련되었다.

KT의 주요 사업분야별 지난 3년간의 운영성과와 향후 추진계획에 대해 담당 임원들이 직접 발표하며 더욱 경쟁이 심화되고 있는 국내 IT서비스 시장에서 BIT 프로젝트를 통한 글로벌 기업으로 프로세스 변화 및 컨버전스 미디어 그룹으로의 도약이 필요함을 전 그룹사 임직원들과 공유했다.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23일 진행된 대토론회는 이석채 회장과 그룹사 대표, 주요 임원 등 그룹사 임직원 120여명이 자리 했으며 6만여 그룹사 임직원들 또한 사내방송 및 사내 소통 채널을 통해 참여한 KT 그룹 최초의 소통 현장 이었다.

토론회에서는 회사의 경영 방향에 대해 궁금해 했던 임직원들의 질문에 이석채회장이 직접 답변을 했으며 KT와 KTF의 합병으로 유무선 컨버전스 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과 같이 컨버전스 분야의 창의적인 아이템 발굴이 필요하며 재벌기업이 아닌 KT 그룹이 경쟁에서 이겨나가기 위해서는 협업하는 동반성장 모델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에 의견이 모아졌다.

또한, 글로벌 기업들이 남아공의 진출 사례와 같이 찾아오게 하는 역량을 더욱 키워야 하며 국민의 사랑을 받는 기업, 모두와 더불어 손잡고 가는 기업의 모습을 보여야 한다는 것에 의견을 나누었다.

이석채 회장은 “한사람의 꿈은 희망에 불과하지만 6만여 KT 임직원 모두가 같은 같은 꾼다면 그것은 현실이 될 수 있다”며, “글로벌 미디어 그룹이라는 목표를 위해 우리 모두가 함께 한다면 애플과 같이 세계를 주도하는 혁신그룹이 될 수 있다”고 그룹의 단합을 강조했다.

한편, 토론회 시작 전에는 2011년도 올해의KT인 시상식도 열려 각 분야별 우수사례에 대한 공유와 함께 직원들에 대한 격려의 자리도 가졌다.

건국대에 스마트캠퍼스를 구축한 마케팅 우수사례와 신속한 CCC 전환 기술 제안으로 무선네트워크 품질향상에 기여한 사례, BC글로벌 카드를 개발하여 국제 카드시장 진출에 기여한 신사업 발굴 사례, 작년 동일본 대지진시 해저케이블 장애 수리를 신속하게 마무리하여 고객 신뢰를 확보했던 사례 등 5개 우수분야에 대해 공유하고 유공자 포상이 진행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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