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서울시, 숙박업소 먹는물 개선 발 벗고 나서
  • sweet02
  • 등록 2012-04-11 10:16:00

기사수정
앞으로 숙박업소에서 제공하는 먹는물이 시중에 판매되는 먹는샘물로 바뀌게 된다.

서울시는 숙박업소에서 제공하는 먹는물 위생관리의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10일 오후 1시 그랜드컨벤션센터(영등포구 당산6가 337-23)에서 대한숙박업중앙회와 정수기, 냉·온수기로 제공하던 먹는물을 시판 먹는샘물로 전환하는 결의대회를 갖는다.

숙박업소의 고질적인 골칫거리로 여겨졌던 먹는물의 위생상태를 근본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의 의견을 대한숙박업중앙회에서 받아들인데 따른 것이다.

이번 결의대회는 서울시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숙박업소에서 손님에게 안전성이 확보된 먹는샘물을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숙박업소는 손님이 들 때마다 먹는물을 교체하지 않아도 된다는 편리함 때문에 정수기나 냉온수기를 사용하는 곳이 많으나 적정 관리주기를 지나치거나 손님이 음용하는 양이 적어 기계 내부에 오랫동안 먹는물이 고여있어 세균이 번식하는 문제점이 있었다.

서울시의 최근 1년간 먹는물 검사결과를 보면 311개 숙박업소 중 75개소(24%)에서 분원성대장균, 총대장균군, 일반세균이 초과 검출된 것으로 나타나 개선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숙박업주 위생교육시 먹는물의 문제점에 대한 교육강화와 자정 결의를 통해 스스로 개선하도록 할 방침이다.

시판생수로 전환할 경우 먹는물 검사결과 부적합 시 과태료와 행정처분에 대한 부담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이용 고객의 불안감 해소에도 도움이 됨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실제 먹는물을 시판 생수로 전환한 사례를 보면 비용면이나 관리면에서 업주에게도 유리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구 남대문로에서 숙박업소를 운영하는 김철민(57세, 가명)씨는 냉·온수기로 먹는물을 제공하다 지난 1월부터 생수를 바꾸었는데 손님들이 좋아하고 운영비용도 예전과 별 차이가 없고, 먹는물 검사결과 부적합으로 과태료나 행정처분을 걱정할 필요가 없어 일석이조라며 주변 숙박업을 하는 분들에게 적극 추천하고 있다.

또한 최근 1년간 위반업소에 대해 중점관리하여 부적합한 먹는물을 제공한 업소의 경우 재검사를 실시하여 위반시 영업정지 조치하고, 계속하여 위반하는 업소에 대해서는 영업장폐쇄조치 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실시하기로 했다.

김경호 서울시 복지건강실장은 “숙박업소, 목욕장업소 등 수많은 공중위생업소가 가진 문제점을 단속으로 해결하기엔 한계가 있어, 관련 협회의 적극적인 협력과 영업주 교육 및 홍보 등 다양한 노력이 따라야만 쾌적하고 안전한 위생환경을 조성할 수 있다”며 향후 위생업소의 문제점과 시민불편 사례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단체와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여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 서울특별시 복지건강실 공중위생과 오차환 02-3707-9181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사랑을 담아 만든 떡으로 따뜻함을 나눠요”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 성안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인숙)와 성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간위원장 송정훈), 떡마루 성안점(대표 최방우)이 1월 29일 오전 11시 성안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사랑나눔 냉장고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랑나눔 냉장고는 개인 및 단체가 기부한 식품과 공산품을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
  2. 울산중구가족센터, 국제결혼가족 자녀 대상 ‘다(多)그루 공부방’학습 지원 프로그램 운영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중구가족센터(센터장 서선자)가 국제결혼가족 자녀를 대상으로 ‘다(多)그루 공부방’ 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다(多)그루 공부방’은 국제결혼가족의 사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국제결혼가족 자녀의 기초 학습 능력을 향상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중구가족센터는 오는 2월 24일부터 10월 21일까지...
  3. 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대한민국6.25참전유공자회 울산광역시 중구지회(회장 박만동)가 1월 29일 오전 11시 중구보훈복지회관 대강당에서 2026년 정기총회 및 안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김상육 중구 부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지역 보훈단체장 및 회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
  4. 췌장암 생존 비밀 ‘ULK1’ 단백질 규명…치료 가능성 제시 국내 연구진이 췌장관선암(PDAC) 세포가 극한 환경에서도 살아남는 이유로 자가포식을 조절하는 단백질 ULK1을 규명했다. ULK1은 암세포가 스스로 일부를 분해해 에너지와 재료로 재활용하게 하는 핵심 조절자 역할을 한다. 마우스 모델에서 ULK1 기능을 차단하자 암세포 성장 속도가 감소하고, 면역억제 환경이 약화되며 항암 면역세포 활성은 .
  5. 중구, 3월부터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 시행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구청 김영길)가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오는 3월 1일부터 반려동물과 함께 음식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 음식점 제도’를 시행한다.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업종은 일반음식점·휴게음식점·제과점, 동반 가능한 반려동물은 개, 고양이로 제한된다.  반려...
  6.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 선우시장 민원 현장 점검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울산 중구의회 문희성 의원이 중구 남외동 선우시장 인근 40년 이상 노후된 주상복합건물의 외벽 낙하 사고 우려 현장을 찾아 대책방안을 논의했다. 문희성 의원은 29일 중구 남외동 385 일원 선우시장을 찾아 인근 노후 주상복합건물에서 발생하는 외벽마감재의 낙하 위험 현장을 점검했다. 선우시장 인근에 위치한 .
  7. 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 제4·5대 회장 이·취임식 개최 (뉴스21일간/노유림기자)=(사)울산중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신현석) 소속 중구재능나눔연합봉사단(회장 김영숙)이 지난 1월 29일(목) 오후 6시 중앙동 행정복지센터 3층 민방위교육장에서 제4·5대 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박경흠 중구의회 의장, 이성룡 울산시의회 의장, 재능나눔연합봉사단 회원 등 80여 .
사랑더하기
sunjin
대우조선해양건설
행복이 있는
오션벨리리조트
창해에탄올
더낙원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